[스포츠동아] ‘유럽 출장’ 홍명보, ‘독일계 혼혈’ 카스트로프도 체크리스트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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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력 축구인은 “홍명보 감독이 카스트롭을 체크리스트에 올려둔 상태다.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이 아닌 본선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은 선수를 살펴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14일부터 한 달여 일정으로 모든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함께 유럽파 점검에 나선 홍 감독은 뉘른베르크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카스트롭의 기량을 확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출장기간 내 방문이 어렵다면, 포르투갈 코치들에게 맡길 수도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 윙어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은 카스트롭은 전혀 낯선 이름은 아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독일)이 지난해 초 그의 대표팀 활용을 검토한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고, 최근에는 소속팀에서 보여준 우수한 활약 덕분에 세비야(스페인) 등 유력 클럽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유럽축구 몸값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카스트롭의 시장가치는 300만 유로(약 45억 원)로 팀 내 2위권이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120n02863
올 시즌 카스트로프 리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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