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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미스포츠]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대 선수 Top 12

디카스

2025-01-20 01:05 37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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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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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년 동안 축구계를 놀라게 한 위대한 재능을 가진 10대들이 있었다. 전성기에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의 정상에 오른다는 것은 충분히 힘든 일이지만, 20세가 되기도 전에 엘리트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은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만이 이룰 수 있는 영광이다.

하지만 일부 청소년들은 화려한 출발로 인해 커리어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기도 한다. 부상, 잘못된 결정,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신체의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한때 반짝반짝 빛나던 별이 어두워질 수 있다. 반면에 어떤 선수들은 발전하여 축구계를 놀라게 하고 당대 최고의 선수가 되기도 한다.

두 가지 극단을 모두 즐기고 견뎌낸 신동들을 소개한다. 이 재능 있는 10대 선수들은 커리어 초기에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순위 요소

팀에 미치는 영향
10대 시절에 수상한 영예
기대치
리그의 난이도

12라민 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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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은 17살이 되기도 전에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유로 2024 준결승에서 스페인이 프랑스를 상대로 넣은 멋진 골은 아직 교정기를 끼고 있던 이 소년에게 획기적인 시즌의 마침표를 찍는 느낌표였다. 그의 국가대표팀 감독은 “신의 마술 지팡이에 닿은”이라고 묘사하기도 하였고, 前 바르셀로나 감독인 차비 에르난데스에게 리오넬 메시와의 비교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천재적인 10대는 현재 시즌에서도 자신의 세계 정상급 잠재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야말은 2026/27 시즌이 끝날 때까지 20살이 되지 않는다. 최근 몇 년간 바르셀로나의 여러 재능 있는 10대 선수들의 발목을 잡았던 불행한 부상만이 이 엄청난 재능의 윙어가 이 리스트에서 더 높은 순위에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라민 야말의 커리어 통계
팀	바르셀로나
경기	92
득점	19
우승	유로, 라 리가

11던컨 에드워즈

던컨 에드워즈의 가장 큰 비극은 그가 10대를 넘어서도, 발전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였던 그는 21세의 어린 나이에 1958년 뮌헨 항공 참사로 목숨을 잃은 23명 중 한 명이었다. 자랑스러웠던 이 더들리 소년은 비극적으로 짧았던 생애에 많은 것을 남겼다.

10대 시절에도 다 자란 성인의 체격을 자랑하며, '아기 거인'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던 에드워즈는 16세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할 당시 이미 키가 183cm, 몸무게는 79kg에 달했다. 18세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한 에드워즈는 엄청난 힘과 함께 스피드를 자랑했다. 전설적인 윙어 스탠리 매튜스 경은 말했다: “그만한 체격에 그렇게 빠른 선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잉글랜드의 감독 월터 윈터보텀은 그를 “잉글랜드 축구의 정신”이라고 표현하면서, 이 천재의 신화적인 위상을 포착했다.

던컨 에드워즈의 커리어 통계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177
득점	21
우승	리그 (2)

10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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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GOAT라는 주장 속에서 가장 강력한 요소는 아마도 그의 롱런일 것이다. 강박적인 워커홀릭인 호날두는 30세가 된 후 브라질의 아이콘 펠레(77골)보다 더 많은 국가대표 득점을 올렸다. 그렇다고 호날두가 어린 시절에 비효율적이었다는 말은 아니다.

포르투갈의 아이콘인 호날두는 18세 때 알렉스 퍼거슨 경으로부터 데이비드 베컴의 번호였던 명성 높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번 유니폼을 건네받았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던 호날두는 이 숫자의 전설적인 명성에 걸맞게 잉글랜드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고, FA컵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활약을 펼쳤다. 퍼거슨은 웸블리에서의 눈부신 활약 이후 호날두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커리어 통계
팀	스포르팅 C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알 나스르
경기	1,257
득점	917
우승	프리미어 리그(3), 라 리가(2), 세리에 A(2), FA 컵, 코파 델 레이(2), 코파 이탈리아, 리그 컵(2), UEFA 슈퍼 컵(2), 챔피언스 리그(5), 클럽 월드컵(4), 아랍 클럽 챔피언스 컵, UEFA 유로, UEFA 네이션스 리그

9마이클 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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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언은 1999/2000 시즌 중반이 되어서야 20살이 되었다. 그 무렵, 발빠른 이 리버풀의 공격수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두 번이나 득점왕에 올랐으며,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골 중 하나를 넣었다.

18세의 어린 나이에 발롱도르 4위에 뽑힌 오언은 3년 후 이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10대 시절에 정점을 찍었다. 오언은 수비수들이 악몽에 시달릴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였고, 아기 얼굴의 이 암살자를 막을 방법이 없는 상대 수비진들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마이클 오언의 커리어 통계
팀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토크, 잉글랜드
경기	572
득점	263
우승	프리미어 리그, FA 컵, 리그 컵, UEFA 컵, UEFA 슈퍼 컵

8요한 크루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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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크루이프는 축구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가 설파한 축구 스타일은 축구계 전체를 바꾸어 놓았고, 펩 과르디올라처럼 그를 멘토로 삼는 감독들 하여금 오랜 유산을 만들어 냈다. 감독직으로 향하기 전 크루이프는 경기장을 환하게 밝혔다. 크루이프는 17세의 나이에 아약스 1군에 입단해 팀의 주축이 되었다. 18세에는 첫 에레디비시 우승을 차지했고, 1년 뒤에는 유로 1968 예선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득점하며, 네덜란드 대표팀에 데뷔했다.

10대 시절의 인상적인 활약만큼이나 그의 축구 실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화려한 커리어 동안 발롱도르를 세 번이나 수상했다. 크루이프는 21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1974 FIFA 월드컵에서 27세의 젊은 나이에 서독에 2-1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크루이프는 이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10대 시절 아약스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은 놀라운 커리어의 발판이 되었고, 선수와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의 핵심 인물이 되었다.

요한 크루이프의 커리어 통계
팀	아약스, 바르셀로나,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경기	612
득점	357
영예	챔피언스리그(3), 라 리가, UEFA 슈퍼컵, 코파 델 레이, 에레디비시(9), KNVB 베이커(6)

7지미 그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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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의 창설로 인해 지미 그리브스의 골 득점 업적은 그에 걸맞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리브스는 17세의 나이에 첼시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다재다능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공격수는 놀랍게도 21세 생일이 되기 전에 리그 100골을 달성하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그리브스는 18세에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합류하여 빠르게 잉글랜드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국가대표 커리어는 여러 소속팀에서의 활약만큼이나 인상적이었고, 세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리브스는 1966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곧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그리브스는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입은 다리 부상으로 14바늘을 꿰매야 했고, 제프 허스트가 그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잉글랜드 감독 알프 램지 경은 라인업을 바꾸지 않았다. 그리브스는 선발 멤버 11명만 인정받을 수 있는 우승 메달 자격을 놓친 것으로 유명했다. 2009년, 나머지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가 뒤늦게 인정받으면서, 상황은 바뀌게 되었다.

지미 그리브스의 커리어 통계
팀	첼시, AC 밀란, 토트넘, 웨스트햄, 첼름스퍼드, 바넷, 잉글랜드
경기	687
득점	460
우승	FIFA 월드컵, 세리에 A, FA 컵(2)

6웨인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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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는 16세 때 에버튼에서 2002년 아스날을 상대로 득점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의 자신감과 엄청난 재능은 누구나 볼 수 있었다. 2003년 2월, 루니는 17세의 나이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루니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던 사람들은 루니가 18살의 나이에 유로 2004를 빛내자 곧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의 에너지와 자신감, 타고난 재능은 잉글랜드가 토너먼트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믿음을 국민에게 심어주었다. 루니는 유로 2004에서 4골을 넣었으나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발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며, 대회 참가가 중단되었다. 당시 잉글랜드의 스벤예란 에릭손은 주장했다: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펠레 이후 대회에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친 선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루니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루니는 국가대항전에서는 부진했지만, 인상적인 커리어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차지했다. 많은 사람들은 루니가 유로 2004에서 부상을 피했다면, 어땠을지 궁금해한다.

웨인 루니의 커리어 통계
팀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더비 카운티, DC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경기	901
득점	375
우승	프리미어 리그(5), 챔피언스 리그, FIFA 클럽 월드컵, UEFA 유로파 리그, FA 컵, 리그 컵(4)

5호나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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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무릎 부상으로 플레이 방식이 바뀌기 전까지 호나우두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격수 중 하나였다. 크루제이루 데뷔 시즌에 1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호나우두는 높은 평가를 받아 1994 브라질 월드컵에 17세의 나이로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이 어린 선수는 이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곧 국가대표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호나우두는 20살이 되기 전에 크루제이루와 PSV 소속으로 네덜란드 컵에서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호나우두의 감동적인 활약으로 브라질은 2002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그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큰 구단에서 뛰었다. 많은 사람들이 호나우두를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는다. 스웨덴의 前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재능을 칭찬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지만, 호나우두가 “최고”라고 밝혔다: “그만한 선수는 없었다.”

호나우두의 커리어 통계
팀	크루제이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PSV, 인터 밀란, 코린치안스, AC 밀란, 브라질
경기	559
득점	365
우승	FIFA 월드컵(2), 코파 아메리카(2), 컨페더레이션스 컵, 라 리가(2), UEFA 슈퍼 컵(2), UEFA 컵,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2), KNVB 베이커, 코파 두 브라질(2)

4디에고 마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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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공으로 해내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였다. 그의 짜릿한 질주와 수비수들의 잔혹한 도전을 이겨내는 놀라운 능력은 유명해졌다. 놀랍게도 마라도나는 15세의 나이에 아레헨티노스 주니어에서 데뷔했다. 1년 후, 그는 이미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았고, 그의 놀라운 재능은 1978 월드컵 대표팀에서 18세의 나이에 그가 발탁되지 못하면서, 논란의 여지를 만들 정도였다.

마라도나는 10대 시절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1986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도왔다. 마라도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축구에 끼친 영향은 부인할 수 없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커리어 통계
팀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세비야, 뉴웰스 올드 보이스, 아르헨티나
경기	582
득점	293
우승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코파 델 레이, 라 리가, 세리에 A(2),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UEFA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