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C 스포츠 편집부가 선정한 2024-24 시즌 리그 1 전반기 베스트 11이 공개되었다. 파라 생제르망 소속이 4명, 마르세유 소속이 3명, 릴 소속이 2명, 모나코와 랑스에서 각각 1명이 포함되었다.
이번 주말 18라운드를 앞두고 RMC 스포츠 기자들은 논의를 통해 전반기 베스트 11을 확정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선수들이 선정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반기 최고의 골키퍼는 마르세유의 헤르니모 룰리가 압도적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여름 리그 1로 복귀한 룰리는 뛰어난 선방 능력과 페널트킥 방어 기술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기자들로부터 이번 시즌 전반기 최우수 선수로도 지목되었다.
수비진에는 랑스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는 PSG의 윌리안 파초가 센터백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후사노프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으며, 에콰도르 국적의 파초는 든든한 수비수로 팀에 자리 잡았다. 측면 수비는 PSG의 하키미와 릴의 구드문드손이 맡아 안정감을 더했다.
미드필드에는 PSG의 주앙 네베스, 모나코의 데니스 자카리아, 마르세유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선정되었다. 네베스는 기술적인 플레이를, 자카리아는 수비적인 안정감을, 호이비에르는 중원에서의 노련함을 통해 각각 소속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공격진은 이번 시즌 최고의 득점력을 선보인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마르세유의 메이슨 그린우드와 릴의 조나단 데이비드는 각각 11골로 득점 선수들 달리고 있으며, 10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한 PSG의 우스만 뎀벨레가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한편, 뎀벨레와 마찬가지로 10골을 기록한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최근 부진으로 인해 아쉽게 제외되었다.
이번 베스트 11 감독으로는 마르세유를 리그 2위로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선정되었다.
RMC 스포츠 선정 전반기 베스트 11:
골키퍼: 룰리
수비수: 하키미, 후사노프, 파초, 구드문손
미드필더: 네베스, 자카리아, 호이비에르
공격수: 그린우드, 데이비드, 뎀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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