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루드 굴리트 : 메시를 봐라. 그는 항상 걷어차이지만 묵묵하게 플레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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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레전드 루드 굴리트는 최근 리오넬 메시를 예로 들며 레알 마드리드 슈퍼스타 비니시우스에게 어려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했다.
굴리트의 이번 코멘트는 로스 블랑코스가 발렌시아를 2-1 로 격파한 라리가 경기에서 발렌시아 골키퍼 스톨 디미트리예프스키를 두 손으로 밀친 것에 대한 것이다.
소토 그라토 주심은 공식 보고서에서 "공이 없는 상태에서 상대 선수의 머리를 고의로 밀치고 간과할 수 없는 힘을 사용했다" 는 이유로 퇴장 시켰다고 밝혔으며, 디미트리예프스키는 "상대에게 모욕이나 위협은 하지 않고 언쟁을 벌였다"는 이유로 엘로 카드를 꺼냈다고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퇴장 당한 후, 경기장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을 팀 동료들이 제지 했다.
루드 굴리트는 이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리오넬 메시의 행동을 예시로 들었다.
"난 비니시우스가 상대 골키퍼에게 당했다고 느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비니시우스 역시 그것과 같은 행동을 한다. 당신이 상대를 자극하면 공감을 얻는 것을 기대할 수가 없다"
"그는 입을 다물 필요가 있다는 것만 배우면 된다. 메시를 봐라. 그는 항상 걷어차였지만 그냥 일어나서 계속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끊임없이 불평하고, 끊임없이 상대를 도발하고, 상대팀 팬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그러면 당신은 지금과 같은 상황을 겪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난 레알 마드리드 측도 그에게 이 말을 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비니시우스는 그 행동을 멈출 수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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