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프의 저널리스트, 로익 탄지가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본머스 소속의 중앙 수비수, 일랴 자바르니는 다른 구단은 몰라도 PSG 이적만큼은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 파트너 딘 하위선과 함께 괄목할만한 활약을 뽐내고 있는 자바르니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여럿 구단 중 하나이지만, 막상 자바르니 본인은 최근 PSG에 영입된 러시아인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뛰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적을 거부한 상황이다.
자바르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래로 본인의 인터뷰나 SNS 게시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반러감정을 공유하고 있었다.
한편 PL 내의 경쟁 구단인 첼시와 토트넘, 맨유, 리버풀 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또한 그의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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