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나 세르] 리버풀의 모든 오퍼를 거절한 아놀드 > 스포츠 소식

디카스

2025-01-01 03:42 3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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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아놀드 영입 관심은 점진적으로 드러나고 있고, 이적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종료 뒤 계약이 만료되는 아놀드는 단 이틀 뒤면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위해 4년 계약을 준비해 두었다고 카데나 세르의 파코호 델가도가 전했다.

만약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을 설득해 일정 금액의 이적료로 아놀드 영입에 성공한다면, 계약 기간이 4년 반으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아놀드는 리버풀의 모든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Alexander-Arnold has reportedly rejected every renewal offer from Liverpool)

레알 마드리드는 과도한 지출을 하지 않는 선에서 협의된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두 클럽 간의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며, 한 달 전부터 직접적인 협상 창구를 열어둔 상태다.

이적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선수 본인이 1월에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리버풀은 올 시즌 그의 대체자로 거론되는 21세의 코너 브래들리에게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해 왔고, 이는 리버풀이 아놀드가 비틀즈의 도시를 떠나 스페인의 수도로 향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마드리드에서는 그의 친구 주드 벨링엄과 재회할 예정이며,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라는 도시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일요일 리버풀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아놀드는 골을 기록했고, 그의 골 세리머니 또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세리머니 중 한 손을 귀에 가져다 대는 제스처를 보였으며, 이에 대해 아르네 슬롯은 이렇게 말했다.

"그의 계약 상황이 전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매우 잘하고 있어요. 그의 골 세리머니가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 외부에서 트렌트와 관련해 무언가 더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동시에 다른 전략들도 논의되고 있다.

한 가지 전략은 로드리고 에르난데스, 미겔 구티에레즈, 니코 윌리엄스와 같은 스페인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팀의 스페인화를 추진하는 것이고, 또 다른 전략은 맨체스터 시티가 겪고 있는 문제를 활용해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년 시즌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는 수비진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리버풀의 놀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폰지가 주요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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