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퍼포먼스 이상 해준다” 구단 배려에 동기부여 UP→‘타격왕’ 본능 되찾은 에레디아 [SS스타]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본인 퍼포먼스 이상 해준다” 구단 배려에 동기부여 UP→‘타격왕’ 본능 되찾은 에레디아 [SS스타]

    profile_image
    선심
    2025-09-25 16:30 52 0 0 0

    본문

    에레디아 후반기 타율 0.407

    3위 노리는 SSG ‘타격 핵심’

    9월 초 출산휴가 후에도 페이스 유지 中

    이숭용 감독 “본인 퍼포먼스 이상 해주는 듯”

    news-p.v1.20250612.a47279dc7b2b496e896fbecb0db80f0b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본인 퍼포먼스 이상을 해주는 것 같다.”

    SSG가 3위 수성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금의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잇는다면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눈에 보인다. 답답했던 공격이 살아난 게 크다. 그 중심에 기예르모 에레디아(34)가 있다. 출산휴가 후에도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는다. ‘타격왕’ 본능이 살아난 듯하다.

    후반기 들어 에레디아의 방망이가 뜨겁다. 24일 현재 에레디아 후반기 타율은 0.407. 후반기 시작 후 약 2달 동안 4할 넘는 타율을 때리는 그야말로 ‘맹타’다. 생산력은 물론이고 장타까지 겸비했다. 장타율이 0.633이다. OPS(출루율+장타율)도 1을 넘긴다.

    news-p.v1.20250615.0ab1bab77bbf4b159e3f4b8f2e44d434_P1.jpg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인 9월에는 더 뜨겁다. 멀티히트가 ‘기본값’처럼 느껴진다. 가을야구를 바라보는 SSG 공격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연히 사령탑 만족도 역시 ‘최상’이다. 이숭용 감독은 “에리디아는 열심히 한다”며 미소 지었다.

    9월 초 에레디아는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아내가 셋째 아이를 출산했기 때문이다. 순위 경쟁이 한창일 때 구단은 ‘공격 핵심’에게 흔쾌히 출산휴가를 줬다. 그만큼 팀이 믿는다는 얘기. 5일 정도 휴가를 보낸 에레디아는 복귀 후 신뢰에 보답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news-p.v1.20250708.454452ba2705457d9c9bcea555236e52_P1.jpeg

    이 감독은 “사실 팀이 제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을 위해 프런트하고 함께 얘기해서 휴가를 보내줬다. 가서 아이들도 보고 오니까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 그런데 와서 너무 잘 쳐준다. 본인 퍼포먼스 이상을 해주는 것 같다”고 웃었다.

    에레디아는 전반기에 부침을 겪기도 했다. 부상으로 약 2달간 고생했다. 전체적인 컨디션 난조 속 타율 0.277, OPS(출루율+장타율) 0.714에 그쳤다. 이 기간 SSG도 빈약한 공격력에 애를 먹었다. 5할 승률 언저리를 유지했지만, 가을야구를 장담할 수 없었다.

    news-p.v1.20250604.35c20f10367d4ea188238376a78d6cd4_P1.jpeg

    그런데 후반기에 마침내 반등했다. 덩달아 SSG 공격도 살아나는 모양새. 최근 기세가 좋은 상황에서 ‘가족의 힘’까지 제대로 받았다. 덕분일까.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간다.

    지난해 타율 0.360을 적으며 타격왕에 올랐다. 어려웠던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에 마침내 타격왕 본능을 되찾았다. SSG 입장에서는 가을야구 순위 경쟁을 넘어 포스트시즌에 가서도 든든할 수밖에 없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