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스승 찾았다’ 토트넘, 프랑크 감독과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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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선택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를 이끌던 토마스 프랑크 감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프랑크 감독은 오는 2028년 6월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다.
덴마크 출신인 프랑크 감독은 2018년부터 브렌트퍼드를 맡아 7년간 팀을 이끌었다. 프랑크 감독이 이끌었던 브렌트퍼드는 2018-2019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11위에서 다음 시즌 3위로 수직 상승하며 플레이오프를 통해 74년 만에 EPL 입성에 성공했다.
브렌트퍼드는 2022-2023 시즌 9위, 2024-2025 시즌에는 토트넘보다 7계단 높은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한편, 프랑크 감독의 부임으로 손흥민의 다음 시즌 거취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은 사우디 알 힐랄의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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