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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상대 전적 4연패 ‘열세’ 김천 상대로 시즌 첫 4연승 도전…포항, 상위권 추격 ‘분수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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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13 10:40 3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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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상위권 추격에 돌입한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연승에 성공하며 6월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순위도 어느덧 4위까지 끌어 올렸다. 포항(승점 28)이 3위 울산 HD(승점 29)보다 2경기를 덜 치러, 뒤집기도 가능하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2)도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라 가시권에 있다.

    포항은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포항은 김천전 4연패 중이다. 홈에서 치른 이번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김천 공격수 박상혁에게 극장골을 내줘 1-2로 패한 바 있다.

    김천(승점 25) 역시 5위로 포항을 바짝 추격하고 있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다. 김천이 이날 승리하게 되면 순위는 또 뒤바뀐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포항은 좋은 분위기 속에 A매치 휴식기를 보냈다. 고대하던 조르지가 3연승 기간 2골2도움으로 자신의 기량을 완전히 발휘하고 있다. 박 감독이 조르지를 왼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해 그의 저돌성과 과감함을 극대화한 것이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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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지가 살아나자 이호재의 상대 팀 견제도 다소 덜었다. 뿐만 아니라 반대쪽에서 뛰는 베테랑 공격수 김인성의 스피드를 살린 돌파와 크로스가 효과를 내는 중이다. 김인성 역시 3연승 기간에 2골2도움이다. 특히 17라운드 강원FC전에는 팀이 기록한 2골을 모두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을 올렸다.

    또 다른 외국인 공격수 주닝요가 아직 득점포가 없는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주닝요는 휴식기 동안 등 번호를 기존 97번에서 11번으로 바꾸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주닝요까지 공격 포인트 적립에 가담한다면, 포항의 공격력은 더욱더 배가 된다.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김천은 ‘과도기’를 맞는 시점이다. 6월 전역자가 많다. 이미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 이진용(대구FC) 등이 제대했고, 17일 자로 서민우, 김대원(이상 강원FC), 박승욱(포항 스틸러스) 등도 팀을 떠난다. 말년 휴가와 제대가 겹쳐 주축 멤버 대신 새롭게 유입된 자원들이 뛰어야 한다.

    김천은 12일 주장 김승섭에 부주장 김강산, 박찬용을 새롭게 선임했다. 김천과 정정용 감독이 ‘과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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