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1월 28일 글로벌 출시…‘TGS 2025’서 제작 비화 공개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넷마블이 드디어 대형 기대작의 글로벌 출시일을 확정했다.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오리진)’이 오는 2026년 1월 28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넷마블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현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개발 비화, 캐릭터, 인게임 시연 등을 공개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아트디렉터, 넷마블재팬 야마시타 히로카즈 본부장, 그리고 성우 무라세 아유무(트리스탄)·타케타츠 아야나(티오레)가 참석해 현장을 달궜다.

먼저 10월 30일부터 일주일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CBT 참가자는 메인 스토리 초반, 오픈월드 일부 지역, 전투 시스템을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원작의 무대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친구와 보스를 공략하는 멀티플레이,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25일 TGS 2025에서 열린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플레이스테이션5(PS5) 주요 타이틀로 소개됐다. 공개 영상에는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무대로 한 탐험, 5인 던전 플레이, 낚시·요리·자원 채굴 등 생활형 콘텐츠가 담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리오더(사전 구매) 패키지도 공개됐다. 구매자는 뽑기 티켓, 영웅 성장 재료, 무기 성장 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등록 시 무기 ‘창공의 돌풍 쌍검’, 10만 골드, 캐릭터 ‘티오레’ 등이 추가로 증정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5500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 만화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주인공과 동료들이 펼치는 태그 전투, 무기·영웅 조합에 따른 무한 액션, 합기 시스템으로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위시리스트 등록도 가능하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와 출시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브리타니아를 완벽하게 구현한 차세대 액션 RPG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