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에서 ‘돌부처’ 보는 마지막 날…롯데, 26일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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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6일 삼성전서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 운영
경기 앞서 ‘돌부처’ 오승환 은퇴투어 진행
2026 신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개최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롯데의 올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돌부처’ 오승환(43·오승환) 은퇴투어가 열린다.
롯데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경기를 2025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앞서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 선수의 은퇴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에 당첨된 롯데 팬 5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열린다. 당첨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응원 타올을 제공한다.

그라운드에서는 오승환 은퇴기념 선물 전달식과 기념 촬영을 진행한다. 롯데 주장 전준우와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대표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KBO리그 역대 최다 관중 돌파를 기념해 입장 관중에게는 선착순으로 변색 컵 2600개를 배포한다. 또한 2026년 신인 선수들과 가족들이 야구장을 찾아 함께한다. 시구는 1라운드 지명자인 동산고 투수 신동건이 맡는다.
5회말 종료 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한성모터스와 함께 ‘최후의 1인, 벤츠를 잡아라’ 최종 추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 L7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올 시즌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선수단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5시즌 홈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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