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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 ‘中 킬러 본능’ 다시 깨워라…패배는 탈락→IG와 벼랑 끝 단두대 매치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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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3 16:06 19 0 0 0

    본문

    2025 롤드컵, 14일 中 베이징서 개막전

    韓 T1 vs 中 IG, 첫 판부터 빅매치

    5전 3선승제 단판 승부…승리시 스위스 스테이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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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운명의 한판이다. ‘디펜딩 챔피언’ T1이 다시 한번 중국(LPL) 킬러 본능을 시험받는다. 상대는 2018년 한국(LCK) 팀에 악몽을 선사한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IG). 패배는 탈락이다.

    ‘2025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14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전은 T1과 IG의 플레이-인(5전 3선승제)이다. 승자는 스위스 스테이지로, 패자는 탈락한다.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 한판 승부다.

    양 팀 모두 LoL e스포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명문이다. T1은 지금까지 열린 14번의 롤드컵에서 다섯 차례 우승컵을 품었다. 2023·2024년 2연패를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IG는 2018년 LPL 팀 최초로 롤드컵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각각 LCK·LPL 4번 시드로 롤드컵 무대를 밟았다. 둘 중 한 팀만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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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두 팀의 대결엔 역사적 서사가 있다. 2018년 리프트 라이벌즈, 2019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9년 리프트 라이벌즈까지. 세 번의 맞대결에서 IG가 3승 1패(세트 기준)로 앞서 있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중심은 그대로다.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IG엔 ‘루키’ 송의진과 ‘더샤이’ 강승록이 여전히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전성기 시절 영광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기도 한 셈이다.

    T1은 롤드컵 무대에서 유난히 LPL 팀에 강했다. 5전 3선승제 대결에서 LPL 팀에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2023년에는 LNG–징동–웨이보를, 지난해는 탑–빌리빌리를 연파하며 2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그 어떤 팀도 LPL 상대로 이 정도 승률을 자랑한 적은 없다.

    T1이 다시 ‘LPL 킬러 본능’을 보여줄 수 있다면, 이번 대회 3연패를 향한 길목은 한결 넓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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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인 이후에는 스위스 스테이지 조 추첨식이 이어진다. 올해는 기존과 다른 방식이다. 플레이-인 승자 지역의 3번 시드가 2부로 승격된다. 1부에는 각 지역 1번 시드 5팀, 2부에는 지역 2번 시드 및 승자 지역 3번 시드, 3부에는 나머지 3번 시드와 플레이-인 승리 팀이 배정된다.

    첫 라운드는 1부와 3부, 2부끼리 맞붙으며, 같은 지역 출신 팀끼리는 대결하지 않는다. 2라운드부터는 성적이 같은 팀 ‘1승은 1승끼리’, ‘1패는 1패끼리’ 맞붙고 같은 상대와는 다시 만나지 않는다. 같은 대진이 반복되거나 추첨으로 인해 다른 대진이 중복될 경우 해당 팀은 다음 빈 슬롯으로 재추첨된다.

    시작부터 결승급으로 뜨겁다. 롤드컵 개막의 첫 포문을 여는 T1이 다시 ‘LPL 킬러 본능’을 깨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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