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전승규 조교사 통산 2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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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전승규(61) 조교사(25조)가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지난 6일 서울 6경주에서 전 조교사가 관리하는 ‘에클레어파워(한국, 거, 4세)’가 씨씨웡 기수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 조교사는 데뷔 8년 만에 200승 고지를 밟았다.
과거 22년간 관리사로도 활동한 전적이 있다. 2017년 4월에 데뷔한 전 조교사는 현재 통산 1545전 200승, 승률 12.9%, 복승률 24.6%, 연승률 35.1%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9년엔 스포츠조선배(L)에서 우승하며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 조교사는 “저희 마방을 믿고 말을 맡겨주신 마주와 응원해주시는 팬께 감사하다. 늘 함께해주는 25조 마방 식구에게도 고맙다”며 “숫자보다 더 의미 있는 경주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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