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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빈, 세계선수권 ‘혼복’ 이어 ‘女복식’도 기분 좋은 ‘첫 승’…유한나와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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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6분전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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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삐약이’ 신유빈(21·대한항공)이 혼합복식에 이어 여자 복식에서도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더욱이 신유빈은 새 파트너 유한나(23·포스코인터내셔널)와 함께 깔끔한 승리로 장식하며,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19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 64강전에서 야사미네 보우히네-말리사 나스리(알제리) 조를 세트스코어 3-0(11-3, 11-2, 11-5)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단 11분 만에 끝났을 정도로 압도적 승리였다.

    이번 대회는 ‘새 짝꿍’이 된 신유빈-유한나 조의 세계선수권 데뷔 무대. 여자 복식 신유빈의 오랜 파트너인 전지희가 은퇴하면서 유한나와 ‘콤비’를 이루게 됐다. 첫 무대였지만 둘은 서로의 강점을 살리며 깔끔한 호흡을 선보였다.

    산뜻하게 출발한 두 사람은 시상대를 향해 속도를 낸다. 신유빈은 “서로 믿고 잘 준비해 꼭 메달을 따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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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아니다. 신유빈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 한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였던 임종훈(28·한국거래소)과 함께 혼합복식에 나서 홍콩의 챈 볼드윈-주청주 조를 3-1(11-7, 4-11, 11-5, 11-7)로 꺾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세트를 11-7로 이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를 내줬지만, 신유빈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임종훈이 드라이브 공세를 펼쳐 3세트를 따낸데 이어 4세트까지 가져오며 32강에 진출했다. 세계 정상 도전에 다시 한 번 시동을 건 것.

    둘은 32강에서 나이지리아의 올라지데 오모타요-카비랏 아욜라 조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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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만 아니라 여자복식 이은혜(30·대한항공)-김나영(20·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같은 날 열린 여자복식 64강전에서 스웨덴의 린다 버그스트롬-크리스티나 칼베르그 조를 3-1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이은혜-김나영 조는 동선이 겹칠 수 있는 오른손잡이 조합이지만 ‘베테랑’ 이은혜의 노련한 운영과 김나영의 파워가 잘 어우러지며 1회전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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