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응원퀸’ 치어리더 이주희, 현장마다 빛나는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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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최승섭기자] 치어리더 이주희가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응원으로 관중석을 뜨겁게 달궜다.
NC 다이노스 치어리더 이주희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이주희는 밝은 민트색과 반짝이는 장식의 치어리더 유니폼을 입고 무대 위에서 이주희만의 에너지와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줬다.
이주희는 2017년 가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한 이후, 2018년부터 NC 다이노스 응원단에 합류해 팀의 꼴찌 시절부터 2020년 창단 첫 통합 우승까지 함께하며 ‘마산야구장의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SSG 랜더스 치어리더로도 활동했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NC 다이노스로 복귀했다.
이외에도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서울 삼성 썬더스, 그리고 대만리그 타이완 비어 레오파즈 등 다양한 팀에서 활약하며 야구, 농구, 배구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주희는 지난 22일 SNS에 “이틀동안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멋진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당”라는 멘트와 함께 대만 프로농구팀 ‘타이완 비어 레오파즈(Taiwan Beer Leopards)’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주희 치어리더는 밝고 솔직한 성격, 엉뚱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NS와 유튜브(오마이갓주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창원 지역 전통주 ‘창원생탁주’ 모델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엔주행’(NC팬은 주희가 있어서 행복하다), ‘조히신’, ‘갓주희’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주희의 밝은 에너지와 프로정신은 NC 다이노스와 국내외 스포츠 현장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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