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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선? 좋을 때 있고, 아닐 때 있어” 냉정한 김태형 감독, 대신 ‘믿는 구석’은 있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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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48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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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사직=김동영 기자] “타선은 좋을 때 있고, 아닐 때 있다.”

    롯데가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중심에 ‘방망이’가 있다. 일단 김태형(58) 감독은 조심스럽다. 사이클이 있기 때문이다. 대신 ‘믿는 구석’은 있는 듯하다. ‘전력’이 되기 때문이다.

    김태형 감독은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전에 앞서 “팀 타선은 좋을 때가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지금 시점에서 ‘살아났다’고 표현하기는 어렵다. 어차피 좋은 투수 만나면 또 어렵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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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도 “손호영이 돌아왔고, 윤동희도 복귀했다. 이제 정상적인 멤버 구성이 됐다. 누가 못 치더라도, 다른 쪽에서 쳐줄 수 있다. 확률이 좋아졌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호영은 올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211에 그치고 있다.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부상까지 당했다. 1군에서 빠졌다가 20일 복귀했다. 복귀전은 무안타에 그쳤으나, 돌아왔다는 점 자체로 반갑다.

    윤동희도 비슷하다.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200이다. 지난 7일 말소됐다가 18일 돌아왔다. 19~20일 안타 하나씩 때렸다. 감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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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 기록했다. 타선이 골고루 터졌다. 이 기간 팀 타율 0.308이다. 리그 2위. 홈런은 7개로 3위다. 하위권에 있다가 단숨에 위로 올라왔다. 2위를 다툰다.

    이런 상황에서 손호영과 윤동희가 돌아왔다. ‘윤고나황손’ 완전체가 됐다. 전민재가 리그 최고 수준의 방망이 솜씨를 뽐내고, 전준우까지 힘을 낸다. 정훈과 정보근도 괜찮다.

    김 감독 말처럼, 타선이 통째로 ‘집단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누군가 흔들릴 수는 있다. 대신 전력이 온전하다면 다른 쪽에서 해주면 된다. 그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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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민재 얘기도 꺼냈다. 시즌 24경기, 타율 0.397, 1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7을 찍고 있다. ‘잘 데려왔다’는 평가가 절로 나온다. 두산과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왔다. 메인 칩은 김민석-정철원이지만, 전민재가 전면에 부각된다.

    김 감독은 “달라진 것은 없다. 뭐가 있겠나”라며 “기록이 잘 나오지 않나. 지난시즌 100경기 소화했다. 이를 통해 경험을 많이 한 것이라 봐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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