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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쇠주먹’ 금광산, 허재혁을 한방으로 KO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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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7 18:00 6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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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글·사진 | 안산 = 이주상 기자] “김재훈과 다시 경기를 해도 똑 같은 경기(1라운드 KO승)가 될 것이다.”

    27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상록체유관에서 로드FC 074가 열렸다.

    복싱 스페셜매치에서 맞붙은 배우 출신 복서 금광산과 허재혁의 경기는 금광산의 한방으로 끝났다.

    애초 이번 경기는 금광산의 상대로 김재훈이 내정되었으나 김재훈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돼 허재혁으로 대체됐다.

    금광산과 김재훈은 이전에 MMA로 대결해 김재훈이 TKO로 승리한 적이 있었다.

    금광산은 이후 복싱으로 종목을 바꿔 4승 1패의 준수한 성적으로 거둬 이번에 복싱 매치로 경기에 나서게 됐다.

    금광산의 주먹은 묵직했다. 허재혁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금광산을 자극했지만, 금광산은 기회만 기다렸다.

    보디샷이 연거푸 터지며 허재혁은 주춤거렸고, 급기야 1라운드 2분 33초에 터진 라이트훅은 그대로 허재혁을 그라운드에 뻗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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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산은 “경기를 보러 오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3일 전에 김재훈이 허재혁으로 교체돼 아쉬웠다. 4년이나 걸린 경기였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김재훈이 다시 돌아오면 대결하고 싶다. 대결해도 오늘처럼 똑 같은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1라운드 KO승을 자신했다.

    금광산은 범죄도시, 챔피언, 성난황소 등에 출연한 현직 영화배우다. 범죄도시에서 마동석에게 삶은 계란을 까주는 남자로 가장 많이 알려졌다. 학창 시절에는 10년 가까이 축구선수로 생활했다. 배우는 40살이 된 후에야 2015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30대 초반부터 격투기 대회 출전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2018년 김재훈의 경기를 보고 “쟤 정도는 체력 훈련만 3개월 해도 이길 수 있다”며 디스한 것을 시작으로 로드FC와 계약해 경기 출전까지 이어졌다.

    2021년 1차전에서 패한 금광산은 김재훈에게 2차전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데미지가 없었는데 심판이 일찍 말려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난 게 억울해서다.

    결국 4년이 지난 뒤 복싱으로 대결 종목이 결정돼 2차전을 하게 됐지만, 김재훈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며 허재혁과 경기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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