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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트 크게 흔들리다 김하경 투입 후 역전, 기업은행이 결승으로 간다[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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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7 18:00 5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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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여수=정다워 기자]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넘어 결승에 진출했다.

    기업은행은 27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0(25-21 25-15 25-15)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안착한 기업은행은 28일 한국도로공사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기업은행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은 불안했다. 리시브, 연결 등이 흔들리며 0-5로 뒤졌다. 1-7이 되자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최연진을 빼고 김하경을 투입하며 세터에 변화를 줬다.

    김하경이 들어가면서 기업은행도 안정을 찾았다. 공격이 살아나고 서브까지 예리하게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육서영과 이주아가 득점을 책임지면서 20-19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 간 기업은행은 결국 경기를 뒤집어 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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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트 역전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기업은행은 김하경의 리딩 속 다채로운 공격을 구사했다. 11-5로 초반부터 달아났고, 14-13 1점 차로 쫓겼지만 블로킹과 공격을 앞세워 23-14까지 벌려 세트를 마무리했다.

    1~2세트를 잡은 기업은행은 3세트에도 주도하는 경기를 했다. 탄탄한 수비에 좌우 중앙을 이용하는 공격으로 12-6 6점 차까지 달아났다. 세트 중반에 들어온 미들블로커 김채연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한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고 3세트에 경기를 끝냈다.

    김하경의 안정적인 운영이 빛난 가운데 미들블로커 이주아가 17득점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육서영이 16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이예림 12득점으로 홀로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지만, 공수에 걸쳐 흔들리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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