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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하늘 수놓을 명승부…제41회 일간스포츠배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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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6 16:50 5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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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오는 28일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에서 ‘제41회 일간스포츠배(L, 1,800m, 국OPEN, 3세 이상, 총상금 2억 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1983년 창설된 일간스포츠배는 국내 최초 언론사배 대상경주다. 현재 시행 중인 대상경주 중 ‘그랑프리(G1)’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한다. 1800m 장거리로 펼쳐지는 대회로 수많은 명마를 배출하며 한국 경마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엔 ‘늘가을’이 결승선 200m 전에서 폭발적인 추입으로 역전 우승을 거두며 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역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출전마 중 시선을 사로잡는 경주마 4두를 알아보자.

    ◇이클립스더킹(10전 5/1/2, 레이팅 74, 한국 수 3세 밤색, 부마: 섀클포드, 모마: 템파르니요, 마주: 조한수, 조교사: 서홍수)

    3세 신예의 무한한 가능성 ‘이클립스더킹’이 일간스포츠배에 출사표를 던졌다. 출전마 중 가장 어린 3세마다. 이번 대회의 최대 복병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올해 중·장거리 경주에서 꾸준히 3위 안에 들며 무서운 성장을 보여줬다. 특히 직전 1600m 경주에서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장악, 2위와 무려 5마신 차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최근 6경주에서만 3억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이며 출전마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늘가을’을 우승으로 이끈 서홍수 조교사가 다시 지휘봉을 잡은 만큼, 2연패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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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콩코드(14전 6/1/2, 레이팅 80, 한국, 거, 4세, 갈색, 부마: 콩코드포인트, 모마: 윌링미스, 마주: ㈜디알이엠씨, 조교사: 강성오)

    무서운 상승세, 3연승에 이어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는 경험 부족을 보였지만 1년 새 꾸준한 출전과 훈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6월 직선주로에서 보인 폭발적인 추입 역전승은 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을 보유하고 있다. 4연승에 성공하며 장거리 신예 강자가 될지 경마 팬의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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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대로(20전 6/4/3, 레이팅 80,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 아임유어파더, 모마: 고운짓, 마주: 최성룡, 조교사: 서범석)

    검증된 1800m 강자다. 추입 전개의 달인 ‘만대로’가 첫 대상경주 우승에 도전한다. ‘만대로’는 이미 1800m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강자다. 직전 경주에서는 이번 대회 같이 출전하는 ‘매글데이’와 ‘서니로드’를 제치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5월 스포츠조선배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그 외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5위 이내 성적을 거뒀다. 경매가의 7배에 달하는 상금을 벌어들인 것도 만대로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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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파사랑(17전 4/1/4, 레이팅 77,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 한센, 모마: 아침사랑, 마주: 이미경, 조교사: 서인석)

    코리안더비 우승마의 귀환이다. ‘은파사랑’이 지난해 코리안더비 우승마답게 명혈통 ‘한센’의 진가를 증명할 준비를 마쳤다. ‘은파사랑’은 후미에서 기회를 노리다 막판 추입으로 승부를 거는 스타일이다. 통산 17전 중 14차례나 5위 안에 들었다. 이번 대회가 코리안더비와 동일한 1800m 거리에서 치러지는 만큼 은파사랑의 지구력과 추입력에 다시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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