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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내준 LG, 그래도 희망은 있다…염갈량이 말한 ‘약속의 3주’가 흘러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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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16 16:14 1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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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3주만 잘 버티면 그래도 좀 나아진다.”

    버티고 버티던 LG가 결국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 힘든 분위기 속 선두에서 내려왔지만, 희망은 있다. 5월말 사령탑은 ‘3주 버티기’를 선언했다. 3주가 흘렀다. 다시 온전한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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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는 지난 주말 한화와 3연전을 치렀다. 1·2위 맞대결이었던 만큼,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였다. 우천으로 열리지 못한 1차전을 제외한 2,3차전에서 1무1패에 머물렀다. 한화전 루징 시리즈로 지난 5월13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1위에서 내려왔다.

    5월부터 부상자가 쏟아지고 있다. 전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 실제로 최근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았다. 개막 직후와 달리 고전하는 경기가 확실히 많아졌다. 1위를 지키고는 있었지만, 차이를 확 벌리지 못했다. 결국 선두 자리까지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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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에서 내려온 건 분명 아쉽다. 그래도 이 정도면 잘 버텼다고 할 만하다. 사실상 정규시즌 아웃인 ‘리드오프’ 홍창기를 비롯해 야수들이 잔 부상을 달고 있다. 불펜에서는 관리해줘야 할 선수가 많다. 그런데도 어쨌든 ‘2강’ 구도를 형성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5월 말 염경엽 감독이 얘기한 3주의 시간이 흘렀다. 당시 염경엽 감독은 “앞으로 3주를 잘 버텨야 한다. 3주만 잘 버티면 그래도 좀 나아진다”고 말했다. 사령탑은 3주 동안 불펜진 복귀, 야수들 부상 회복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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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끝에 18일 복귀하는 이정용이 반갑다. 2023년 LG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중 한 명이다. 특히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하다. 비슷한 시기에 재활을 마친 함덕주도 함께 돌아온다.

    물론 아직 100%는 아니다. 이정용도 허리가 완전하지 않다. 염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오는 것’ 자체가 아니라, 자기 폼을 갖춘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도 일단 불펜 인원 자체가 늘어난다. 관리하면서도 쓸 수 있는 선수가 많아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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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수들 부상은 여전히 문제긴 하다. 오스틴 딘의 경우 14일 한화전 직전 옆구리 통증을 느껴 선발에서 빠지기도 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다. 문보경이 다시 3루 수비를 보기 시작했다. 이러면 오스틴, 문성주 등도 돌아가면서 지명타자를 볼 수 있다.

    어렵지만, 그 안에서 관리하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 1위를 내줄지언정 최상위권 경쟁에서는 빠지고 있지 않다. 느리지만, 조금씩 전력을 회복하고 있다. LG의 1위 경쟁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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