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천재’ 윌셔, 1992년생인데 벌써 감독 된다…3부 루턴 타운 사령탑으로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불운의 천재’ 윌셔, 1992년생인데 벌써 감독 된다…3부 루턴 타운 사령탑으로

    profile_image
    선심
    2025-10-13 10:30 6 0 0 0

    본문

    rcv.YNA.20250616.PRU20250616130301009_P1.jpg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아스널 출신 ‘불운의 천재’ 잭 윌셔가 감독으로 변신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복수 매체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소속의 루턴 타운은 새 사령탑으로 윌셔를 선택했다. 협의는 마무리됐고, 곧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윌셔는 잉글랜드가 기대했던 천재 미드필더였다. 10대였던 2008~200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10~2011시즌부터는 팀의 주축이자 에이스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2010년 데뷔했다.

    실력은 탁월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정확한 킥, 나이를 초월하는 경기 운영 능력을 자랑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유리몸’이라 불릴 정도로 부상을 자주 당했다.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성기도 그만큼 짧았다.

    윌셔는 가장 물이 올라야 할 나이인 20대 중후반에 기량이 떨어졌다. 2018년 아스널을 떠났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AFC본머스, 그리고 덴마크를 거쳐 2022년 은퇴했다. 만 30세의 나이에 축구화를 벗은 셈이다.

    은퇴 후 윌셔는 곧바로 아스널 18세 이하팀의 감독이 됐다. 지난해에는 노리치 시티 코치로 부임해 올해 감독대행 역할을 맡기도 했다. 손흥민,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 등과 동갑인데 윌셔는 벌써 팀을 이끄는 지도자가 된다.

    루턴 타운은 11경기를 치른 가운데 5승 1무 5패로 11위에 머물고 있다. 승격 레이스에서 밀리자 윌셔를 영입해 반등을 노린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