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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 6G 만에 벌써? 역시 ‘어썸킴’답다! 김하성, “연봉 222억원+FA 가능성 커” 美 긍정 평가 받는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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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9 17:00 2 0 0 0

    본문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달라진 모습’

    MLB닷컴 “애틀랜타 유격수로 제격”

    MLB닷컴 “FA 시장 유격수 없다, 에이전트 보라스가 더 큰 금액 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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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6경기면 충분했다. ‘어썸킴’답다. 애틀랜타로 이적한 김하성(30)이 이적 6경기 만에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현지 평가를 뒤집었다. 다년 계약은 물론, 프리에이전트(FA) 계약 역시 긍정 평가를 받는다.

    김하성은 지난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403억원) 계약을 맺었다. 구단 내 최다 연봉자였을 만큼 기대가 컸다. 어깨 부상 여파로 시즌 절반을 날리고 복귀했으나, 제 몫을 하지 못했다.

    7월부터 경기에 나섰다. 첫 성적은 기대 이하다. 월간 타율 0.226, OPS 0.669에 그쳤다. 8월에도 타율 0.208, OPS 0.578로 추락했다. 결국 ‘방출 엔딩’이다. 당시 현지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연봉 부담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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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와 손잡았다. 새 둥지에서 6경기 동안 타율 0.300, 1홈런 4타점 2득점, OPS 0.800을 기록했다. 9월 타율이 0.333에 달한다. 특히 9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데뷔 첫 4번으로 나서기도 했다. 그만큼 최근 활약이 대단하다.

    애틀랜타에도 김하성의 활약은 반갑다. 올시즌 유격수 자리가 늘 고민거리였다. 닉 앨런, 비달 브루한 등이 기용됐지만 성과가 미미했기 때문이다.

    긍정 평가가 나온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안정적인 활약을 보인다면 최소 연평균 1600만 달러(222억원)에 달하는 다년 계약 제안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가 올시즌 부진했던 이유는 어깨 수술 여파로 정상적인 스프링캠프를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애틀랜타에 꼭 필요한 유격수 자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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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시장 상황도 김하성에게 유리하다. 옵트 아웃 조건(기존 계약 파기 후 FA 시장에 나서는 것)이 있어, 내년 FA 시장에 나설 수 있다. 다가오는 FA 시장 유격수 최대어로 토론토 보 비솃과 보스턴 트레버 스토리가 꼽힌다. 이들 평가가 ‘그닥’이다. MLB닷컴은 “비솃은 뛰어난 타격에도 불안한 수비가 문제로 꼽힌다. 스토리는 성적이 바닥이다. 또 잔여 계약도 남아 있어 FA 선언 여부 자체가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하성이 남은 시즌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1년 1600만달러 계약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 큰 금액을 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모험’만이 답은 아니다. 큰 금액을 받기에는 올시즌 보여준 것이 너무 적기 때문. A급 계약을 맺기에는 아쉽다면 아쉬운 성적이다. 잔류한 뒤 다시 FA 시장을 두드리는 선택지가 나쁘지 않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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