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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김선빈 ‘4할’-오선우·최형우 ‘홈런’, 그런데 왜 못 이겨?…‘내실’이 부족하다 [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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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19분전 9 0 0 0

    본문

    6연패 기간 나성범-김선빈은 4할 맹타

    오선우-최형우 등 대포, 팀 홈런만 8방

    결과는 6연패, 찬스를 살리지 못한다.

    점수 뽑을 수 있을 때 뽑아야 경기 쉽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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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연패다. 뭔가 단단히 꼬였다. 순위도 어느 순간 하위권. 다시 올라갈 수 있다지만, 흐름은 분명 좋지 않다. 내용을 봐야 한다. 잘하는 선수는 분명 있다. 문제는 ‘내실’이다. 촘촘함이 떨어진다. KIA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20일부터 26일까지 6연패 기록했다. 이 기간 팀 타율 0.276-평균자책점 7.30이다. 각각 7위와 10위다. 양 쪽 모두 들쑥날쑥했다. 2-14로 진 경기도 있고, 1-2로 패한 경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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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망이만 보자. 힘이 전혀 없지는 않다. 26일 SSG전에서도 요소요소에서 점수를 내며 팽팽한 승부를 만들었다. 나성범과 김선빈이 멀티히트 때렸고, 최형우와 오선우가 홈런을 날렸다. 연패 기간에도 10득점 경기를 만들기도 했다.

    6연패 기간 나성범이 타율 0.409, 1홈런 6타점, 김선빈이 타율 0.400, 3타점이다. 오선우와 패트릭 위즈덤이 홈런 2개씩 쳤다. 팀 홈런 8개로 NC(9개)에 이어 2위다. 화력이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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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를 살리는 힘이 부족했다. 타점 21개, 득점 21개다. 같은 기간 나란히 10위다. 득점권 타율이 0.176에 불과하다. 2할이 안 되는 유일한 팀이다.

    이 부분에서도 나성범이 10타수 5안타(1홈런) 6타점 생산했다. 타율 0.500이다. 김선빈이 5타수 2안타 2타점 올렸다. 타율 0.400이다. 결국 다른 쪽이 아쉽다는 얘기다. 이 둘 앞에 찬스가 걸리지 않으면 점수 생산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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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즈덤은 시즌 내내 고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30홈런 터뜨렸다. 시즌 타율 0.246에 타점도 71개다. 이렇게 보면 나쁘지 않다.

    득점권에서 타율이 0.204로 뚝 떨어진다. 6연패 기간 7타수 1안타다. 후반기 전체로 봐도 타율 0.114가 전부다. “찬스가 걸려도 기대가 안 된다”는 말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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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도 연패 탈출 해결사가 되지 못했다. 최근 6경기 득점권 6타수 1안타 1타점이 전부다. 오선우는 아예 안타가 없다. 자연히 잔루가 54개로 가장 많다. 나가기는 잘 나가는데, 홈이 멀고 또 멀다.

    물론 방망이만 문제는 아니다. 선발과 불펜 모두 흔들린다. 그나마 정해영이 돌아오면 뒤는 좀 나아질 수 있다. 선발도 더 좋아질 여지는 있다. 타선이 더 힘을 내줘야 한다. 다득점을 하면 할수록 투수도 편해진다. 답답한 시간만 흐른다. 답은 하나다. 달라져야 하고,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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