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끝나지 않는 전북의 질주, 강원 2-0 잡고 19경기 무패 행진 ‘완벽 독주’…최단기간 20만 관중 돌파로 자축[현장리뷰]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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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저히 끝나지 않는 전북의 질주, 강원 2-0 잡고 19경기 무패 행진 ‘완벽 독주’…최단기간 20만 관중 돌파로 자축[현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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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23 22:36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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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전주=정다워 기자] 전북 현대가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경기에서 강원FC를 2-0 격파했다.

    승점 3을 챙긴 전북은 19경기 무패(14승 5무) 행진을 달렸고, 51점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지속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전북이 쥐었다. 강원은 무리하게 전진하지 않고 라인을 내려 촘촘하게 수비 블록을 구성했다. 전북이 공을 오래 소유하며 좌우에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강원의 수비도 잘 버텼다.

    전반 13분 전북이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하던 전진우가 상대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 선언했다. 그러나 5분여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면서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공세를 펼친 전북은 전반 20분 김진규가 득점했지만 핸드볼로 인해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줄기차게 기회를 모색하던 전북은 전반 38분 기어이선제골을 만들었다. 김진규가 아크서클 정면에서 공을 잡은 뒤 왼발로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 구석을 정확하게 찔렀다.

    기세를 올린 전북은 전반 42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전진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콤파뇨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전진우가 김대우에게 반칙을 당해 넘어졌다. 초기 판정에서 옐로카드를 꺼냈던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김대우에게 레드카드를 들어 보였다. 전북은 수적 우위에 놓여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불리해진 강원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가브리엘과 이상헌, 신민하를 빼고 김건희와 김강국, 박호영을 투입해 공수, 허리에 변화를 줬다.

    한 명 적은 강원은 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전북의 수비벽은 탄탄했다. 두 골 앞선 전북은 무리하게 공격으로 나서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강원이 후반 17분 모재현 대신 이지호를 투입한 가운데 전북도 3분 뒤 변화를 줬다. 홍정호, 김태환을 빼고 권창훈, 감보아를 투입했다. 박진섭이 수비로 내려가고 감보아가 중원에 자리했다. 김태현은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권창훈이 왼쪽에 섰다. 5분 뒤에는 송민규, 김진규를 빼고 이영재, 이승우까지 넣었다.

    여유롭게 경기를 리드한 전북은 결국 두 골 차 리드를 잘 지켜 승자가 됐다.

    이날 경기에는 1만379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북은 올시즌 역대 최단기간인 홈 12경기 만의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누적 관중 20만8600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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