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이무진, 2025 올스타전 ‘클리닝타임쇼’ 출격…‘별들의 축제’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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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밴드 잔나비와 가수 이무진이 올스타전 클리닝 타임 무대에 오른다.
KBO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11~12일 개최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2025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고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CGV 클리닝타임쇼’다.

올해도 CGV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잔나비와 이무진이 나선다. 특히 오직 올스타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도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어린이 팬과 보호자 2명, 각 구단의 선수 2명과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릴레이 게임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총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면 된다.

경기에 앞서서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을 비롯해 이닝 교대 시간을 활용한 전광판 이벤트도 마련했다. 워터페스티벌은 11~12일 양일간 진행되며, 경기 중 안타나 홈런 등 주요 상황마다 시원한 물줄기를 발사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 홈런더비의 그라운드 정비 시간과 올스타전 5회말 이후 정리 시간에는 팬 노래방도 진행한다.
축제 막바지에는 다음 올스타전 개최지 발표 및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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