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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G 연속 무안타 ‘침묵’→SF 3연패…이정후, 결국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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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02 12:35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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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최근 타격감이 주춤하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애리조나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가 벤치에서 시작하는 건 지난달 9일 애틀랜타전 이후 23일 만이다. 당시 이정후는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머 플로레스(3루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다니엘 존슨(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이정후는 지난달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4연속 경기, 16타석 연속 무안타 침묵 중이다. 시즌 타율 0.240으로 내려갔고, OPS도 0.704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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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까지만 해도 펄펄 날았다. 타율 0.324 3홈런 16타점 OPS 0.908 활약했다. 그러나 5월에 들어서면서 내림세다. 월간 타율 0.231 3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6월엔 부진이 더 극심했다. 타율 0.150 3타점을 기록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 늪에 빠져있다. 시즌 전적 45승4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위 샌디에이고와 반 경기 차, 4위 애리조나와 2.5경기 차다. 부진한 이정후를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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