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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 넘버 1’→정규시즌 우승 보이게 한 ‘결정적 승리’…염갈량 “선수들이 강해진 걸 느꼈다”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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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8 15:37 5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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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27일 대전 한화전서 9-2 승리

    이날 승리로 매직 넘버 1로 줄여

    26일 역전패 극복한 값진 승리

    염경엽 감독 “선수들이 강해진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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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3년 동안 쌓은 경험으로 선수들이 강해진 걸 느꼈다.”

    LG가 한화를 맞아 결정적인 승리를 따냈다. 주말 3연전 1차전에서 당한 쓰라린 패배를 단번에 날리는 시원한 승리였다. 매직 넘버를 1로 줄였기에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 승전고. 염경엽(57) 감독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1위 경쟁 중인 LG와 한화가 주말 대전에서 격돌 중이다. 1,2차전을 소화했고 1승씩을 나눠 가졌다. 1승1패지만, 분위기는 극명히 갈린다. LG가 27일 승리로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이제 남은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겨도 정규시즌 우승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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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LG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27일 경기를 맞았다. 26일 열린 주말 3연전 첫 경기서 패했기 때문.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 호투에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을 얹어 먼저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7회말 태그 실수 등이 겹치며 4점을 줬다.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1-4 패배를 당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첫 경기였다. 그런데 졌다. 더욱이 앞서던 경기서 내준 패배. 선수단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었다. 염경엽 감독도 역시 이 부분을 가장 경계했다.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염 감독은 “26일 경기는 사실 타격이 큰 경기”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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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중요한 시리즈 첫 경기가 그렇게 되면서 ‘역시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했다. 저녁에 잠도 못 자고 이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지 고민했다”도 털어놨다.

    여러모로 고민이 컸을 상황. 그런데 27일 경기 시작부터 확실히 기선 제압을 했다. 무려 6점을 뽑는 ‘빅 이닝’을 적으며 상대 선발 문동주를 끌어내렸다. 초반부터 크게 달아난 LG는 9-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염 감독은 흔들리지 않은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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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3년 동안 쌓은 경험이 있다. 그런 것들을 통해 강해졌다는 걸 느낀 경기”라며 “엄청나게 쫓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1회부터 6점을 뽑은 게 팀 전체에 여유를 만들어줬다. 빅 이닝이 컸다”고 했다.

    올시즌 LG는 대부분의 시간을 최상위권에서 보내고 있다. 위기가 없던 건 아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잘 이겨내는 저력을 뽐냈다. 한화와 3연전 2차전 또한 그런 LG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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