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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끔찍하게 덥다” 미국 무더위에 경악한 유럽 선수, 클럽월드컵 변수로[클럽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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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17 10:40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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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진행 중인 미국의 날씨가 너무 덥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마르코스 요렌테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패서디나의 로즈 볼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의 경기에서 0-4 대패한 뒤 날씨에 관해 얘기했다.

    요렌테는 “말도 안 된다. 끔찍하게 덥다. 발톱을 다쳤다. 달리거나 멈출 수가 없다”라며 극한의 더위 속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드러냈다.

    경기가 열린 페서디나의 낮기온은 32~33℃ 정도로 더운 게 사실이다. 킥오프 시간 자체가 한낮이라 더위를 느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미국의 경기장 대부분 지붕이 없어 햇빛에 그대로 노출된다. 주로 저녁 경기를 소화하는 스페인 선수 입장에서는 날씨 적응에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지금은 원래 비시즌이라 선수들은 이 시기에 휴식을 취하는 게 정상적인 루틴이다. 모든 환경이 낯선 게 사실이다.

    이번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는 정오, 오후 2시 혹은 3시 등 낮에도 진행된다. 경기 수가 많다 보니 저녁에만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환경이다.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캘리포니아 지역의 경우 더위가 심한 편이라 요렌테의 말에 설득력은 있다.

    울산HD가 첫 경기를 치를 올랜도 역시 낮 최고 기온이 33~34℃에 달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울산의 첫 경기는 오후 6시 킥오프하지만, 시간에 따라 경기를 소화하기 힘든 팀이 나올 수도 있다.

    여름에 진행되는 대규모 클럽월드컵의 새로운 변수로 ‘더위’가 꼽히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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