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74 플라이급 조수환, 최강민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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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안산 = 이주상 기자] 27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상록체유관에서 로드FC 074가 열렸다.
플라이급에서 맞붙은 조수환과 최강민은 신인답게 혈전을 벌였다.
타격전으로 두 선수는 서로를 제압하려고 노력했지만, 조수환이 한 수 위였다.
조수환은 치고 빠지는 타법으로 자신보다 키가 큰 최강민에게 거리를 주지 않았고, 이는 유효했다.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조스환은 1승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조수환은 로드FC 밴텀급 전 챔피언 ‘타격왕’ 문제훈의 제자다.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거쳤고, 프로 데뷔는 타 단체에서 했다. 이번 경기는 로드FC에서의 데뷔전이다.
로드FC에서 데뷔전이고, 1경기라 의미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상대에 대해 나이가 어리고, 젊은 패기가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 전부 단점이라고 생가한다고 한다.
조수환의 목표는 플라이급 챔피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오전 오후 저녁 모든시간을 투자하면서 운동에만 집중하고있다고 한다. 타격, 그래플링, 피지컬트레이닝 등 모든 면에서 발전하려고 골고루 진행하는 중이다.
상대에게 “너가 질 거라는 거 나도 알고,너도 알고, 너희 팀도 알고 있을 거야. 너 가볍게 이기고 플라이급 상위 컨텐더들 잡으러 갈게. 아직은 명분이 많이 부족하지만 레코드가 좋은 플라이급 컨텐더들 빠르게 잡고 플라이급 챔피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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