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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지, 복수의 칼날 강했다→28분 만에 KT 제압…결승까지 한 세트 남았다 [SS인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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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7 17:00 4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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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인천=김민규 기자] 젠지가 화끈하게 달렸다. 단 28분 만에 KT를 무너뜨리며 결승행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뒀다.

    젠지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KT와의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 진출전에서 1·2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결승까지 단 한 세트. 반면 KT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벼랑 끝에 몰렸다.

    2세트 블루 진영의 KT는 사이온-트런들-아칼리-제리-니코를, 레드 진영 젠지는 아트록스-신 짜오-탈리야-시비르-라칸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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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부터 젠지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미드에서 ‘쵸비’ 정지훈의 탈리야가 ‘비디디’ 곽보성의 아칼리를 상대로 점멸을 빼내며 압박을 가했다. 이후 타워 딜을 활용한 솔로 킬까지 작렬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바텀에서는 ‘듀로’ 라칸이 잡혔지만, ‘캐니언’ 김건부의 신 짜오가 곧바로 개입해 ‘피터’ 니코를 끊어내며 손해를 상쇄했다. 이후 전령 한타에서 젠지가 전령과 킬 모두 챙기며 KT를 몰아붙였다.

    22분경 젠지가 글로벌 골드를 4000 가까이 앞섰다. KT는 용 앞 한타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젠지의 오브젝트 컨트롤이 더 단단했다. 세 번째 용까지 챙긴 젠지는 한타에서 무려 4킬을 쓸어 담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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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론까지 가져간 젠지는 글로벌 골드 격차를 7000까지 벌렸다. 남은 것은 마무리뿐이었다. 젠지는 미드 라인을 밀어붙이며 KT를 전멸시키고 28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달아났다.

    젠지는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당한 패배를 그대로 갚아주는 듯한 경기력으로 KT를 완전히 압도했다. 이제 단 한 세트만 따내면 결승 무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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