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애초 계획대로 "5월 내 외국인 감독 선임"을 목표로 팔을 걷었다.
*마치 감독과의 협상에 "사실상 올인"했던 축구협회는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마치 감독과 협상이 결렬된 뒤 전력강화위가 큰 혼란에 빠졌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전력강화위가 마치 감독을 1순위로 찍었고, 이후 협회 실무진에서 협상을 펼쳤지만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세가지 가능성이 존재한다. 5월 내 외국인 감독 선임 강행, 원점 재출발, 국내 사령탑 선회다. 협회는 이중 첫 번째 선택지를 골랐다. 원점에서 재출발하기엔 시간, 노력 등을 다시 추가로 발생하고, 국내 사령탑은 이미 한 차례 여론의 반대에 부딪힌 바 있어서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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