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가뭄’ 서울 김기동 “5월엔 꽃이 피었으면”…상암벌 4만 관중 몰려든다 [현장코멘트]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득점 가뭄’ 서울 김기동 “5월엔 꽃이 피었으면”…상암벌 4만 관중 몰려든다 [현장코멘트]

    profile_image
    선심
    2025-05-03 19:00 134 0 0 0

    본문

    news-p.v1.20250308.23384d1779bc482298c26013d2f8dfc6_P1.jpg

    [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 기자] “5월엔 꽃이 피었으면.”

    빈공에 시달리며 4월 무승(2무2패) 부진에 시달린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이렇게 말하며 반전을 바랐다.

    김 감독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를 앞두고 저조한 득점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시즌 경기당 평균 1.5골을 뽑아낸 서울은 이번시즌 현재까지 9골(10경기)로 경기당 평균 0.9골에 머물러 있다. 리그 최하위에 몰린 수원FC(8골)보다 1골 더 넣었다. 원톱 리스크 뿐 아니라 후반 조커 문선민을 중심으로 여러 득점 기회를 만들지만 결정력 부족에 애를 먹고 있다.

    김 감독은 “골대도 맞추고 단독 찬스에도 못넣고, 골키퍼 바로 앞에 (공을) 주기도 한다”며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을 살면서 늘 좋을 순 없다. 선수에게도 꽃을 피우려면 몽우리가 꽉 차야 한다고 했다. 5월엔 피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감독은 조영욱을 원톱에 두고 루카스, 린가드, 강성진을 2선에 배치했다. 류재문과 황도윤이 3선에 선다. 포백은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이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킨다.

    조영욱은 서울 통산 200경기 출전이다. 김 감독은 조영욱이 내친김에 득점포에도 가담해 주기를 바랐다.

    상대 팀 전북은 최근 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골씩 넣었다. 콤파뇨(5골) 뿐 아니라 전진우(6골)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김 감독은 “콤파뇨를 이용한 2선의 침투 형태가 좋다. 단순해 보이나 들어맞으면 위험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진우는 과거 수원 시절부터 눈여겨봤다. 볼을 품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 등 공격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왼쪽 풀백) 진수가 경험이 많다. 나 역시 진우가 싫어하는 걸 알기에 몇가지 주문했다”고 웃었다.

    공교롭게도 서울엔 지난시즌까지 전북에서 뛴 김진수, 문선민 등이 존재한다. 김 감독은 이들 얘기에 “이기고 싶은 마음이 나보다 더 크지 않겠나. (전북) 팬에게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예매표만 4만2000장 넘게 팔렸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들썩이고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