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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 시즌 ‘3호골’ 기록→6개월 만에 득점포…페예노르트는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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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4 15:00 121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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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페예노르트 황인범(29)이 지난해 11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시즌 3호골이다. 페예노르트는 리그 7연승을 달렸다.

    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멜로 아시토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에레디비시 31라운드 헤라클레스 아멜로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황인범의 리그 마지막 골은 지난해 11월에 나왔다. 정규리그 12라운드 알메러 시티 FC를 상대로 득점했다. 마지막 공격 포인트는 지난해 12월8일 열린 RKC 발베이크전서 기록한 도움이다.

    오랜만에 득점한 황인범을 앞세운 페예노르트는 아멜로에 4-1 대승을 거뒀다. 7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다. 승점 65점을 달성했다. 2위 PSV 에인트호번에 5점 뒤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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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은 전반 10분 첫 골에도 이바지했다. 중앙에서 전방으로 연결한 패스가 동료를 거쳐 오른쪽으로 향했다. 공을 받은 무사가 오른쪽을 파고들어 슈팅으로 연결했다. 1-0이다.

    전반 36분 무사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막판 황인범이 나섰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 맞고 흘러나온 공을 곧바로 찼다. 공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세 골의 점수 차이로 여유로운 상황을 맞았다. 황인범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라미즈 제루키와 교체됐다. 이후 페예노르트는 73분 한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89분 지바이로 리드의 쐐기 골이 터졌다.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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