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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정재민…해결사가 바뀐다, ‘2경기 연속 극장골’로 2위 도약한 서울 E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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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5 09:00 113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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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서울 이랜드가 2경기 연속 ‘극장골’로 웃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따냈다. 2연승을 따낸 서울 이랜드는 승점 20 고지에 올라, 2위 자리로 도약했다. 이번시즌 첫 원정 승리기도 하다.

    8라운드에서 충북 청주(0-2 패)에 일격을 당했던 서울 이랜드과 김 감독은 ‘초심’을 강조했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9라운드에서도 서울 이랜드는 경남FC를 상대로 고전했으나 아이데일의 극장골로 웃었다.

    그리고 이날도 극적인 정재민의 극장골로 재차 승점 3을 거머쥐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에 성남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7분 성남 공격수 후이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는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5분 에울레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서울 이랜드는 변경준, 정재민 카드를 연달아 투입해 역전골을 위해 힘을 썼다. 후반 추가시간 채광훈의 코너킥을 정재민이 상대 골키퍼보다 먼저 뛰어올라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정재민의 이번시즌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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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민은 이번시즌 주로 교체로 투입되고 있는데, 경남전 아이데일의 골을 도운 데 이어 이번엔 득점으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무엇보다 서울 이랜드는 중원 핵심 자원인 박창환과 서재민의 공백 속에도 연달아 승리를 거둬 의미가 있다. 김 감독은 이날 김오규와 곽윤호를 수비진에 배치하고 오스마르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둘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백지웅뿐 아니라 김현우, 서진석 등 어린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해 재미를 보고 있다. 또 뒤늦게 합류한 공격수 허용준이 리그 첫 선발 출전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동료들을 활용한 움직임이 준수했다.

    김 감독은 “예상대로 힘든 경기였다. 먼저 실점했는데 다행히 전반에 한 골을 따라가서 이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었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은 굉장히 큰 소득이다. 또 성남을 상대로 두 골을 넣고 승리한 것에 대해 굉장히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마지막에 득점한 정재민 선수도 경기 투입 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최근에 개인적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본인 역할을 잘 해줘서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전히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5)와 격차는 5점이지만 아직 1라운드 로빈을 돌지 않은 시점이다. 계속해서 추격한다면 서울 이랜드에도 기회는 충분히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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