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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안 좋았다”는데 2홈런 7타점…‘4번타자’가 터졌다, LG가 다시 달린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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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5 08:00 129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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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 있다.”

    연패를 끊은 LG가 연승을 달렸다. 중심에 문보경(25)이 있다. 식었던 타격감이 다시 올라오는 모양새다.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한다. 반등을 예고했다.

    문보경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전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홈런 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제대로 터졌다. 오랜만에 화력을 뽐냈다. 문보경이 활약하며 LG도 연패 후 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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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문보경은 “요즘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서 두 타석 다 속구를 노리고 들어갔다. 첫 번째 타석에는 커브, 두 번째 타석에는 슬라이더가 들어왔다. 운 좋게 잘 맞아서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고 홈런 당시를 떠올렸다.

    1회말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홍창기 볼넷, 문성주 좌전 안타, 김현수 볼넷으로 문보경 타석 전에 베이스가 가득 찼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큼지막한 만루포로 순식간에 4타점을 올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팀이 9-3으로 앞선 8회말. 2사 1,2루에서 최현석의 시속 130㎞ 슬라이더를 받아 쳤다. 멀리 날아간 공은 담장을 넘어갔다. 승부의 쐐기를 박는 결정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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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도 만족했다. 문보경은 “팀이 연패를 끊고 바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연패 기간에 안 좋았다.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문보경은 타율 0.303, 5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2를 적었다.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다만 본인이 말한 것처럼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다. 문보경은 3월에 홈런 4개를 기록했다. 4월에는 1개에 그쳤다. 개막 직후 뽐낸 장타력이 떨어졌다. 특히 4월 말부터는 타격감이 더욱 차갑게 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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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보경이 주춤하는 사이 LG도 연패에 빠졌다. LG는 4월26일 KIA전부터 2일 SSG전까지 5연패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문보경 타율은 0.190에 머물렀다. OPS는 0.499에 그쳤다.

    3일 SSG와 경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4일에는 홈런을 2개 때려냈다. 이틀 연속 좋은 분위기다.

    중심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주춤했던 문보경의 타격감이 다시 달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LG 타선도 다시 불타오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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