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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경기인데…” KT, ‘홈 커밍’ 대결서 T1에 0-2 완패→고동빈 감독 큰 아쉬움 이유는?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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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4 19:00 161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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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김민규 기자] “중요한 경기인데, 져서 많이 아쉽다.”

    또 다시 ‘연패’다. 2라운드 ‘반등’을 바라보지만 시작을 패배로 장식했다. KT 롤스터 얘기다. KT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개최한 ‘홈 커밍’ 대결에서 ‘이동통신사 라이벌’로 불리는 T1에 완벽하게 졌다. 유리한 상황에서 KT는 카운터 ‘한 방’이 부족했다. ‘3연패’ 늪에 빠졌다.

    KT는 4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홈 커밍’ T1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졌다. 정규시즌 2라운드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한 KT는 3연패에 빠졌다. 순위도 DRX와 함께 공동 8위(3승 7패, 세트득실 -7)로 떨어졌다.

    이날 KT는 1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줬다. 제대로 된 반격조차 못했다. 연이은 교전에서 패배하며 T1에 무릎을 꿇었다. 2세트는 교전, 운영까지 유리하게 끌고 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마지막 교전에서 패배하며 순식 간에 승리를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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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만난 KT 고동빈 감독은 “오늘 정말 중요한 경기라 생각했다. 1, 2세트 모두 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져서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처음 개최한 홈 경기인 만큼 KT가 준비를 많이 했다는 후문. 그렇다면 사령탑이 생각하는 패배 요인은 무엇일까.

    고 감독은 “준비를 많이 했다. 그런데 준비했던 것과 별개로 1세트 교전에서 많은 실수가 나온 것이 전체적인 경기에 영향을 줬다”며 “1세트 두 번째 유충 때 유리한 상황에서 교전에 진 것이 패배의 원인이다. 2세트는 유리한 것을 더 굴리지 못해 졌다”고 돌아봤다.

    그는 홈 경기 패배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꼭 이기고 싶었다고 했다. 고 감독은 “ LCK 아레나에서 정규시즌을 치르는 것보다 긴장감이 더 컸다. 꼭 이기고 싶은 무대였다. 그런 차이가 있었는데”라며 말 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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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참석한 ‘비디디’ 곽보성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곽보성은 “우리 팀은 엄청 큰 무대에 갈 실력은 아닌 것 같다”고 자책한 후 “그래도 큰 무대를 경험하는 것 자체는 즐거웠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물론 시즌이 끝난 것이 아니다. 이제 2라운드 한 경기 치렀다. 3~5라운드까지 고려하면 반등할 시간은 충분하다. KT는 7일 디플러스 기아, 9일 DN 프릭스와 맞붙는다.

    고 감독은 “많은 팬들이 오셔서 감사했고, 져서 죄송하다”며 “남은 경기 하나하나 다 중요한 경기라 생각한다. 다음 주 패치도 바뀌는 만큼 준비 잘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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