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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루 과정 쓰러진 LG 오스틴…“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큰 부상 피했다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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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6 21:31 11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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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LG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기 막판 쓰러진 핵심 타자 오스틴 딘(32)이 큰 부상을 피했다.

    LG 관계자는 6일 “오스틴 몸 상태 이상 없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다. 현재 병원 진료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두산 경기. LG가 5-1로 앞선 8회초. 오스틴이 중견수 앞 1루타를 때렸다. 다음 타자 문보경 타석 때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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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보경이 상대 투수 박신지 4구를 받아쳤다. 공이 내야를 벗어나지 못하고 2루수 강승호에게 걸렸다. 이때 오스틴은 빠르게 2루를 향해 뛰었다. 공을 잡던 강승호와 강하게 충돌했다.

    한 바퀴를 돌며 바닥에 떨어진 오스틴은 쓰려져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가 바로 중단됐다. 급하게 들것까지 경기장에 들어왔다. 의료진이 상태를 오랫동안 상태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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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오스틴이 일어났다. 판정은 2루수 태그 아웃. 부축받으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웃으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래도 교체다. 교체 후 바로 라커룸에서 안정을 취했다는 게 LG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경기 6회초 중요한 홈런을 쳤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나온 결정적인 3점 홈런이다. 점수 차이를 벌리며 두산 추격 의지를 꺾었다.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제대로 날았다. 팀 공격을 이끌며 전날 패배를 갚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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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전체로 봐도 훌륭하다. 타율 0.309, 10홈런 30타점 2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10이다. 팀 내 홈런 1위다. 현재 LG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는 현재 한화와 치열한 1위 싸움 중이다. 나란히 선두 자리에 앉아있다. 경쟁을 위해서는 오스틴이 꼭 필요하다. 이런 선수가 경기 막판 상대와 강하게 부딪혔다. 다행히 털고 일어났다. LG에게 아찔했을 8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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