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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우 장군에 김인균 멍군, 막판 5분 사이 난타전…전북, 대전과 1-1 무승부[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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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6 21:31 13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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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전주=정다워 기자] 전북 현대가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경기에서 대전과 1-1로 비겼다.

    전북은 승점 22를 확보하며 선두 대전(27점)과의 차이를 5점으로 유지했다.

    전북은 지난 3일 FC서울전 베스트11을 그대로 가동했다. 반면 대전은 주민규, 김문환, 캘빈 등을 벤치에 두며 체력을 안배했다.

    경기 초반 전북은 프리킥과 코너킥을 통해 대전을 위협했다. 김영빈과 콤파뇨의 연이은 헤더가 나왔지만 영점 조절이 되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초반을 지난 후에는 대전이 두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2분 밥신이 왼쪽에서 올린 얼리 크로스를 김현욱이 왼발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빗나갔다. 전반 19분에는 김준범의 왼발슛이 골키퍼 송범근 정면으로 향했다.

    팽팽한 접전 속 전북이 근소하게 앞서는 분위기였다. 전반 20분 송민규가 왼쪽에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전진우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해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이창근 선방에 막혔다. 1분 뒤에는 김진규의 절묘한 공간 패스를 받은 김태현이 왼쪽 측면에서 받아 컷백을 시도해 강상윤에게 연결했다. 강상윤도 정확하면서 강력한 슛을 날렸으나 이번에도 이창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북은 전반전 슛 횟수에서 8대3으로 앞서며 우위를 점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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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에도 치열한 싸움이 이어졌다. 다만 전반전과 비교하면 득점에 근접한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0의 균형이 깨지지 않자 대전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3분 구텍, 최건주를 빼고 주민규, 김인균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전북도 후반 20분 송민규, 김진규, 콤파뇨 대신 에르난데스, 이영재, 티아고를 넣어 공격 라인을 교체했다.

    대규모 교체 후에도 두 팀은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코너킥, 프리킥 등을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41분 캘빈이 시도한 중거리 프리킥은 송범근의 손에 걸렸다.

    그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전진우의 득점이 나오면서 전북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42분 박진섭의 침투 패스를 티아고가 받았고 절묘하게 컨트롤한 뒤 전진우에게 내줬다. 전진우는 수비수를 따돌린 뒤 구석으로 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진우의 시즌 7호골이었다.

    대전도 가만있지 않았다. 추가시간 3분 김인균이 박스 안에서 수비 라인을 헤집은 뒤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 극적으로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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