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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손흥민 이어 韓 세번째 UCL 결승 도전…이강인, 현실은 PSG 이별각? ‘SNS 프로필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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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6 11:30 9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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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이강인(24)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 꿈의 무대 결승전을 겨냥한다.

    PSG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킥오프하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

    PSG는 지난달 30일 아스널과 원정 1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골로 1-0 신승했다. 안방에서 비기기만 해도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UCL 결승 무대에 설 수 있다.

    그럴 경우 이강인은 박지성,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UCL 결승 무대를 밟을 기회를 얻는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인 2009년과 2011년 결승 무대를 경험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019년 결승에 나섰다.

    우선 이강인이 4강 2차전에 나설지 궁금해진다. 애초 출전이 불투명했다. 지난 4일 스트라스부르와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막판 볼 경합 과정에서 왼 정강이 타박상을 입은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떠났다.

    최근 팀 내 불안한 입지와도 궤를 같이한다. UCL은 PSG가 가장 공을 들이는 대회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빅클럽인 PSG는 자국 리그에서는 ‘1강’이지만 UCL에서는 크게 힘을 못 썼다. 이번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UCL에 맞춰 철저하게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주력 요원을 아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은 ‘전력 외’ 취급을 받았다. UCL에서 마지막으로 뛴 경기가 지난 3월11일 리버풀과 16강 2차전이다. 그마저도 연장에 교체 자원으로 뛰었다.

    아스널과 4강 2차전을 앞두고 이강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6일 ‘이강인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절뚝거림 없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다만 이강인이 PSG의 결승행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 맞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진 정황이 포착됐다. 자기 소셜미디어 소개 글에 새긴 ‘PSG’를 6일 삭제하면서다. 별다른 의미가 없을 수 있으나 그는 2년 전 스페인 라 리가 마요르카 시절에도 프로필에서 마요르카를 삭제한 뒤 PSG로 이적한 적이 있다.

    영국 언론을 종합하면 이강인은 이번 UCL 4강 상대인 아스널을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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