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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5연패’ 탈출→“다 같이 몸부림치자고” 문보경이 전한 ‘승리의 원동력’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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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4 08:00 138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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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5연패 흐름을 끊어냈다. 한 방이면 충분했다. LG 문보경(25)이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문보경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전에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LG는 4-1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문보경의 ‘결승타’가 전환점이다.

    경기 후 문보경은 “경기 전 감독님께 ‘오늘 잘 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약속을 지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정말 오랜만에 찬스에서 쳤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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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타는 3회에 나왔다.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2루에서 김광현의 6구째 커브를 잡아당겼다. 우익선상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흐름을 결정짓는 쐐기타였다.

    문보경은 “속구만 생각하고 나갔는데, 커브가 뜨는 순간 타이밍이 맞았다.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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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타선은 최근 10경기 팀 타율이 0.198로 급격히 얼어붙었다. 문보경도 5월 타율이 0.143에 머무는 중이었다. 그는 “연패까지 겹치며 타격 부진이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다”며 “이런 사이클은 팀이 이기고 있으면 덜 두드러지는데, 안 풀릴 때는 더 크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부진했던 자신의 타격에 대한 분석도 덧붙였다. “코치님께서 초반보다 공격적인 모습이 없어졌다고 하시더라. 정확하게 맞추려다 보니 방어적으로 변하고, 스스로도 움츠러드는 느낌이 있었다”며 “이날 경기에서 그나마 최근 들어 밸런스가 제일 좋았던 날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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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뒤에는 팀 전체의 절박함도 있었다. 경기 전 미팅에서 선참 선수들의 메시지가 나왔다. 문보경은 “다 같이 위기라는 걸 느꼈고, 도망치지 말고 몸부림쳐서 벗어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 부분이 승리에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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