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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우,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공격 골프’ 정수 KPGA 클래식 8일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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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6 21:31 12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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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박진감이 넘친다. ‘공격 골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 KPGA 클래식이 오는 8일 제주에서 열린다.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26)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7120야드)에서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이 열린다. 이 대회는 각 홀의 스코어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국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파를 기록하면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는 8점이 주어진다. 반면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이에 따라 타수보다는,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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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 2라운드가 끝난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KPGA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우승상금은 1억 4000만원이다.

    지난해 KPGA 클래식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김찬우가 대회 ‘2연패’를 적을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김찬우는 지난해 대회서 나흘간 버디 19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3점을 획득, 정상에 올랐다.

    대회를 앞두고 김찬우는 “일반적으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서는 버디 1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면 점수를 얻지 못한다. 하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 1개, 보기 1개를 해도 점수를 받는다. 과감한 코스 매니지먼트 수립이 필요하다”며 “공격적으로 경기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매 라운드 많은 버디와 이글을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시즌 ‘2승’을 바라보는 김백준(24)이 대항마로 떠올랐다. 김백준은 지난달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1894.5점)에 올라 있다. 개막전 우승 이후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10위,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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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지난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일본 대회에 참가하면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시즌 2승에 선착할 좋은 기회인 셈.

    여기에 지난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올라 유럽 투어인 DP 월드투어 출전 자격을 얻어 이번 시즌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24·종근당)가 올해 첫 KPGA투어 우승 사냥에 나선다. 김민규는 현재까지 DP월드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서 컷통과 했다.

    김민규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는 매 홀 버디 또는 이글에 도전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 과감하게 경기해야 한다”며 “안정적이기 보다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겠다. 올시즌 처음으로 출전하는 국내 대회인 만큼 팬들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함정우, 조우영, 박상현, 옥태훈, 송민혁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시즌 ‘첫 승’을 향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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