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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린 LG→쫓아온 경쟁자, ‘1위 경쟁’ 판 제대로 깔렸다…‘진짜’는 시작도 안 했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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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6 13:30 8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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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5 KBO리그가 뜨겁다. 극초반과 비교해 판이 새롭게 깔린 모양새다. ‘독야청청’하던 LG가 흔들렸다. 그사이 경쟁자들이 쫓아왔다. ‘1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다.

    지난 3월22일 2025 KBO리그 정규시즌이 문을 열었다. LG가 치고 나갔다. 당당히 1위를 질주했다. 강력한 선발과 불펜, 뜨거운 화력을 앞세워 상대를 추풍낙엽으로 만들었다. 순위표 가장 높은 곳을 계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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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하순부터 균열이 발생했다. 4월22일부터 30일까지 8경기에서 2승6패에 그쳤다. 승률 0.250으로 같은 기간 리그 최하위다. 5월 들어서도 1일부터 5일까지 4경기 치러 2승2패다. 흐름이 좋지 않다. 5일에는 끝내 한화와 공동 1위까지 됐다.

    LG가 흔들리는 사이 밑에서 치고 올라왔다. 특히 한화가 무섭다. 역시 4월22일부터 계산하면 10경기에서 무려 8승2패다. 4월26일~5월5일 기간 7연승을 질주했다. LG와 승차를 조금씩 지우더니 끝내 ‘0’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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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팀도 크게 처지지 않았다. 삼성이 6연승을 달리는 등 승승장구하며 바짝 추격했고, 롯데 또한 기세를 올렸다. KT도 어느새 롯데-삼성을 넘보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1~2위 승차가 6경기까지 차이가 나기도 했다. 이제는 아니다. LG도 안심할 수 없다. 다른 팀은 ‘현실적인 목표’를 넘어 대놓고 1위를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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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으면 안 되는 사실이 있다. 아직 ‘초반’이라는 점이다. 아직 시즌 40경기 치른 팀조차 없다. 창원NC파크 사고 여파가 있는 NC는 이제 30경기 갓 넘었을 뿐이다. 모든 팀이 100~110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누가 1위를 차지할지 아무도 모른다. 현재 순위는 의미가 없다. 최하위 키움도 5강을 포기할 단계가 아니다.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아직 따뜻한 날씨다. 강풍이 불면서 오히려 ‘춥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갈수록 더워진다. 언제 그랬냐는 듯 폭염이 밀어닥칠 수 있다. 기온이 오르면, 체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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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진짜 승부처는 여름이다. 이상기후 등 영향으로 여름이 점점 길어지는 추세이기도 하다. 지금 잘나가는 팀이 끝까지 잘할 수도 있다. 기세를 올리다 힘이 빠질 수도 있다. 반대도 가능하다. 아래에 있던 팀이 치고 올라올 수도 있다.

    결국 각 팀은 묵묵히 ‘오늘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승수를 쌓는 데 집중해야 한다. 진정한 순위 경쟁은 이제부터 불이 붙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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