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챔프 피게레도를 TKO로 꺾은 샌드헤이건, 타이틀샷을 달라!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전 챔프 피게레도를 TKO로 꺾은 샌드헤이건, 타이틀샷을 달라!

    profile_image
    선심
    2025-05-07 06:31 128 0 0 0

    본문

    news-p.v1.20250507.bb992263764346f6aaa9f9e7ddd0deb9_P1.jpg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챔피언을 꿈꿔왔다.”

    지난 4일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웰스파고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가 열렸다.

    메인이벤트에 나선 UFC 밴텀급 랭킹 4위 코리 샌드헤이건(33, 미국)이 레그록 서브미션으로 5위 데이비슨 피게레도(37, 브라질)를 꺾으며 타이틀샷을 획보했다.

    피게레도는 전 UFC 플라이급 챔피언으로 이번에 밴텀급에 출전했지만, 샌드헤이건의 그래플링을 막지 못했다.

    샌드헤이건(18승 5패)은 피게레도(24승 1무 5패)에게 2라운드 4분 8초에 레그록 서브미션으로 무릎 부상을 입혀 TKO승을 거뒀다.

    마법 같은 주짓수 공격이었다. 아부다비 컴뱃 클럽(ADCC)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위저드’ 라이언 홀과의 특훈 성과가 나타났다. 샌드헤이건이 경기 시작부터 타격으로 앞서나가자 피게레도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샌드헤이건은 밀리지 않고, 오히려 포지션을 뒤집어 상위 포지션에서 피게레도의 안면을 공격했다.

    2라운드에는 샌드헤이건도 적극적으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피게레도가 하체 관절기를 시도하자 샌드헤이건은 역으로 레그록 서브미션을 걸었다. 샌드헤이건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피게레도가 버티려다가 무릎이 꺾여 주저 앉았다. 피게레도는 비명을 지르며 항복했다.

    샌드헤이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50 대 50 포지션에서 싸울 줄 모르면 무릎이 꺾이게 돼 있다. TJ 딜러쇼도 내게 이렇게 당했고, 피게레도도 마찬가지”라고 피니시 장면을 설명했다.

    샌드헤이건은 이번 경기를 통해 그래플링에 있어서 완전체로 거듭났다. 초창기 레슬링에 취약한 타격가였던 샌드헤이건은 이제 뛰어난 레슬링과 주짓수 실력까지 선보이며 정상급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로 거듭났다.

    이제 남은 건 타이틀에 도전하는 것뿐이다. 샌드헤이건은 “난 반평생 동안 세계 챔피언을 꿈꿨다. 전 세계에 내가 얼마나 훌륭한 파이터인지 타이틀샷을 달라”고 UFC에 요구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