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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유’와 ‘신경전’ 오간 안양서 열린 첫 ‘연고지 더비’…안양-서울, 1-1 무승부[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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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6 21:31 16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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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시즌 두 번째 ‘연고지 더비’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FC안양과 FC서울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안양(승점 17)은 이번시즌 첫 번째 무승부를 기록하며 6위 자리에 올랐다. 3연패를 끊어낸 서울(승점 14)은 9위 제자리걸음했다.

    안양은 서울 전신 안양LG가 연고지를 안양에서 서울로 옮긴 뒤 탄생한 시민구단이다. 2013년 2월2일 창단돼 K리그2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하며 꿈에 그리던 1부로 승격했다. 지난 2017년 FA컵(현 코리아컵)과 지난 2월 맞대결에서 서울이 모두 승리했다. 안양이 서울을 상대로 승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 예매 없이 ‘매진’ 사례를 이룬 역사적인 ‘연고지 더비’. 원정 응원석 1218석도 모두 팔렸다. 서울이 전반 주도권을 먼저 잡았다. 전반 15분까지 볼 점유율은 71%였다. 하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기회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안양은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두아르도가 서울 최준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듯했다. 그러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노파울을 선언했다. 이에 안양 유병훈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고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서울 팬은 “퇴장”을 외치기도 했다.

    안양은 전반 42분 마테우스의 패스를 받은 김운이 단독 돌파해 기회를 잡았으나 서울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슛을 시도하지 못했다. 서울은 전반전 동안 7개의 슛, 5개의 유효 슛을 시도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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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이 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마스의 킬패스를 받은 마테우스가 한 번에 서울 수비 라인을 깼다. 그대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후반 11분 둑스, 린가드, 문선민을 동시에 투입해 변화를 줬다.

    안양은 후반 17분에도 순간적인 역습을 통해 기회를 창출했다. 채현우의 킬패스를 받은 이태희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낸 뒤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마테우스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서울 수비수 야잔의 발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안양은 후반 22분 모따와 최규현을 투입했다. 후반 29분에는 박종현을 넣어 변화를 줬다. 토마스가 왼쪽 윙백으로 위치를 이동했다. 서울도 후반 33분 김진야를 투입했다. 서울이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선민의 헤딩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김다솔이 출혈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고 황병근이 대신 투입됐다. 추가골 없이 그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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