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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확률 100%’ LG 조상현 감독 “하던 대로만”…SK 전희철 감독 “역스윕 역사 새로 쓰겠다”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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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11 14:32 13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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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창원=박연준 기자] 창원 LG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다. 단 1승만을 남겨뒀다.

    LG와 서울 SK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프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LG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시리즈 전적 3승무패다. 역대 챔프전에서 1~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100%(4회 중 4회)다.

    경기 전 만난 LG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하던 대로만 하면 된다. 초반부터 상대 SK의 속공을 조심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했다.

    LG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시리즈 전적 3승무패다. 역대 챔프전에서 1~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100%(4회 중 4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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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감독은 “많은 분께서 벌써 축하해주고 있다. 아직 4차전이 안 끝났다. 축하는 이르다”며 “루틴대로 준비했다. 똑같은 양복과 속옷도 입었다. 스포츠에 100%는 없다. 항상 변수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규시즌에서 SK에 밀렸다. 상대 전적 1승 5패로 열세였다. 챔프전에서 전혀 다른 양상이다. 조 감독은 “SK를 60점대로 묶은 것이 상승 동력이다”며 “선수들에게 여러 수비 전술을 주문한다. 적응을 잘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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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SK는 벼랑 끝에 몰렸다. 물러설 곳이 없다. SK 전희철 감독은 “슛 성공률이 너무 저조하다.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덜고 자신 있게 슛을 쏘라’라고 했다”며 “앞선 경기보다 더 편안하게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다”라고말했다.

    역대 3차전까지 내리 진 팀의 우승 확률은 0%다. 전례가 없다. 전 감독은 포기하지 않는다. “정규리그에서 역대 최소 경기(46) 우승을 결정했다. 챔프전도 마찬가지다. 역스윕을 노려보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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