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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면 다 잊는 것 같다” 박지만 감독 웃게 한 배찬승 ‘멘탈 회복 능력’ [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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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9 13:00 1 0 0 0

    본문

    배찬승 18일 경기서 ‘흔들’

    19일 밝은 표정으로 훈련

    박진만 감독 “하루면 다 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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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하루면 다 잊는 것 같다.”

    삼성이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코디 폰세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마운드에서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배찬승(19)이 다소 흔들렸다. 그래도 빠르게 회복한 듯 보인다. 사령탑도 안심이다.

    삼성이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졌다. 박진만 감독이 대전 원정에서 잡은 목표는 1승1패. 2차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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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빠르게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흔들린 배찬승의 멘탈이 중요했다. 6회말 무사 2루 때 마운드에 올랐다. 직전 투수 양창섭이 손아섭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까지 잡은 상황. 여기서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어 루이스 리베라토에게도 안타를 맞고 마운드서 내려왔다.

    올해 데뷔해 단 한 번도 2군에 내려가지 않고 1군에서 정규시즌을 완주했다. 가을야구 와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삼성 불펜 ‘핵심’ 중 한 명이기에 계속 흔들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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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스스로 잘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밝은 분위기에서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 감독은 빠르게 마음을 다잡은 배찬승이 기특할 따름이다.

    박 감독은 “오늘 뭔가 얘기하려고 봤는데, 밝더라”며 웃었다. 이어 “요즘 젊은 선수들은 다 멘탈이 좋은 것 같다. 하루면 다 잊는다. 그래서 굳이 얘기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젊은 선수들의 회복 빠른 모습 덕분에 좋은 분위기로 가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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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탈을 회복한 배찬승과 함께 모든 불펜이 출전 대기다. 박 감독은 “상황에 따라 던질 수 있게 불펜투수는 전부 대기”라며 “상황에 따라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최원태가 준PO처럼 좋은 활약 하느냐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운명의 2차전이다. 삼성 입장에서는 2차전까지 패하면 정말 힘들어진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홈으로 돌아가기 전 균형을 맞춘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배찬승을 비롯한 불펜 투수 역할이 중요하다. 일단 선수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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