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대회 문턱 낮춘다…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단 챔피언십’ 18~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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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는 18~19일 과천 승마경기장에서 ‘2025년 유소년 승마단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승마대회의 참가의 문턱을 낮추고 유소년 선수의 기량 향상과 승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9개 종목(장애물 5, 마장마술 2, 이벤트 2)으로 진행한다. 대회는 양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종목에 따라 한국마사회 과천 86경기장과 88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첫날엔 총 5경기, 둘째날엔 총 4경기가 펼쳐진다. 단체전은 전국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상위 12개 팀이 참가한다.
9경기 중 2경기는 이벤트 종목이다. 유소년 선수가 코스튬 복장 또는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장애물 비월을 하는 ‘코스튬 장애물 비월경기’와 정해진 경로를 따라 승마와 자전거 주행을 결합한 복합 종목인 ‘RIDE&DRIVE’ 경기 등 신규 종목을 선보인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의 기승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관중이 승마를 가까이서 접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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