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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전 대패 ‘보약’에도 굳건한 홍명보 감독 “스리백 단점? 지금 나오지 않으면 WC 본선에서 문제 된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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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3 16:06 2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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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고양=박준범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0-5 패)전 패배를 ‘약’으로 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파라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에 올라있다. 역대 전적은 2승4무1패로 대표팀의 근소 우위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22년 6월10일로 2-2로 비겼다.

    홍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 가지로 중요한 경기가 됐다. 꼭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2포트 진입도 있다”라며 “또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은 뒤 어떻게 회복하는지를 점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파라과이전 승리를 다짐했다.

    대표팀이 상대하는 파라과이는 FIFA랭킹이 대표팀보다 낮으나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파라과이는 지난 10일 일본과 2-2로 비겼다. 홍 감독은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포백과 미드필더 2명이 굉장히 끈끈하다. 상대하기 까다롭다. 디테일이 필요하다. 브라질전에서 전환 플레이가 늦었는데, 그 부분 점검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홍명보호는 지난 10일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5로 대패했다. 실수가 연달아 나오며, 줄곧 가동한 스리백이 흔들렸다. 그럼에도 홍 감독은 ‘스리백’을 계속해서 가동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스리백의 단점이 브라질전에서 많이 나왔다. (스리백을) 계속 가동해야 하는 이유”라며 “월드컵 예선에는 그렇지 않았다. 우리의 실수가 나와도 상대가 결정하지 못해 가려졌다. 스리백 걱정은 이해하지만 지금 단점이 나오지 않는다면, 월드컵에서 문제가 생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홍 감독은 출전 명단의 변화를 예고했다. 홍 감독은 “몇 명은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역할이 다르지는 않으나 포지션도 바꿔 갈 것이다. 조합도 한 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서 함께 참석한 이재성(마인츠)은 “대표팀에 경험이 부족하고 어린 선수들이 많다. 브라질전이 교훈이 됐다고 생각한다. 본선에서 브라질과 같은 팀을 만났을 때 생각할 수 있는 경기가 됐다. 각 포지션에서 느꼈던 부분을 선수들끼리 얘기 나눴다. 파라과이전은 꼭 재밌는 경기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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