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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정성화·정상훈 ‘웃음+감동’ 코드…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울리고 웃긴 가족극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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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3 15:00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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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있는 관객몰이…추석 흥행 이끈 1인 2역 변신

    ‘다니엘’에서 ‘다웃파이어’로…퀵체인지로 극적 몰입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세대 공감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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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전 세계 무대를 웃음과 감동으로 사로잡은 글로벌 히트작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추석 연휴 내내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이러한 뜨거운 열기를 12월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 오는 19일까지 최대 40%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번 황금 추석 연휴에 객석 점유율 100%, 유료 점유율 97%를 기록했다. 명절에도 객석을 가득 메웠다. 연일 이어지는 호평을 통해 작품의 흥행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초연과 비교해 가족 단위와 어린이 관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중·장년층부터 뮤지컬을 즐기는 젊은 세대, 아이들까지 세대를 아우른 관객들이 함께 객석을 채우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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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의 중심에는 ‘다니엘&다웃파이어’ 역이 있다. 황정민·정성화·정상훈 세 배우가 아빠 ‘다니엘’과 유모 ‘다웃파이어’를 오가는 1인 2역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들의 연기는 단순한 변장을 넘어, 가족 해체와 소통의 부재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다.

    황정민은 인생의 무게감을 담은 사실적인 연기로, ‘다니엘’이 겪는 좌절과 회한을 묵직하게 전달한다. 정성화는 코미디와 드라마의 균형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웃음 뒤에 숨겨진 진심을 보여준다. 정상훈은 특유의 재기발랄한 감각으로 변신극의 유머를 살리면서도, 아이들을 향한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무대에서 ‘다니엘’은 가발과 분장을 한 ‘미세스 다웃파이어’일 때 비로소 가족의 마음에 다가간다는 호평을 이끌고 있다. 본모습으로는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가짜 얼굴이 대신 전한다. 또 단절된 관계 회복의 순간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남긴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한 세대와 가족 간의 소통 문제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들은 극 중 아이 캐릭터들은 부모의 갈등을 직접 겪는 존재로, 어린이 관객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입하도록 돕는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중·장년층의 향수와 젊은 세대의 무대적 재미, 어린이의 공감을 동시에 품은 보기 드문 뮤지컬로 자리매김해 가족 단위 관람의 가치와 감동을 한층 높인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웃음과 눈물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배우들의 열연과 깊어진 작품 해석,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가 어우러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눈과 입으로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12월7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장 4층에 자리한 이머시브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에서는 작품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메뉴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연계해 샤롯데씨어터는 공연 티켓과 메뉴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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