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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는 클래스가 다르네! ‘대전 왕자’ 문동주-‘대구 왕자’ 원태인, 11승 달성…팀 미래 이끈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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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9 18:43 1 0 0 0

    본문

    한화·삼성 ‘토종 에이스’ 11승 고지 도달

    문동주, 21경기, 11승3패, ERA 3.16

    ‘정규이닝 돌파’ 원태인, 24경기, 11승4패, ERA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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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팀을 넘어 장차 리그를 이끌 오른손 투수 문동주(23·한화)와 원태인(25·삼성)이 나란히 11승 고지를 밟았다. 문동주는 1라운드 지명자, 원태인은 1차 지명자다.

    6개월간의 대장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두고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두 팀은 사실상 티켓을 따냈고, 남은 3장을 쟁취하기 위한 경쟁이 한창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대비 ‘투고타저’ 흐름이 두드러지는 상황 속 팀 마운드를 책임지는 문동주와 원태인의 약진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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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현재 한화는 73승3무52패, 승률 0.584로 리그 2위다. 올시즌 가장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화는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이후 LG에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기세는 여전하다. 리그 최강을 논하는 외국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를 내세운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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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유독 외국인 투수의 활약이 돋보이는 와중에 팀 내 토종 에이스 역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문동주는 올해 21경기에 나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후반기 7경기로 좁히면 2점대를 마크했을 뿐 아니라, 패 없이 4승을 수확했다. 안타율도 0.195로 매우 강한 면모를 자랑한다. 게다가 지난 6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6.1이닝 2실점으로 시즌 11번째 퀄리티스타트(QS)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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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 스퍼트로 무섭게 치고 올라온 삼성은 65승2무62패, 승률 0.512를 기록하며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후반기 반등 요인으로 되살아난 마운드가 꼽히는데, 원태인은 꾸준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선발과 불펜이 돌아가며 흔들리는 위기 상황에서도 원태인은 올시즌 24경기에서 11승4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거뒀다.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는 덤.

    QS는 무려 17번으로 리그 6위이다. KT 고영표(18번)를 제외하고 이 부문 상위권에 외국인 투수들이 포진된 점을 고려하면 원태인은 토종 투수 가운데서는 2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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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24경기 만에 규정이닝을 돌파하며 8일까지 임찬규(LG), 박세웅(롯데)에 이어 올해 리그에서 3번째로 규정이닝을 충족한 토종 선수가 됐다.

    전반기를 조기 마감했지만, 총 148.2이닝을 소화하며 일궈낸 기록이다. 나아가 2021년부터 꾸준히 평균자책점 3점대를 유지하며 명실상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11승 달성에 성공한 두 투수의 발걸음은 KBO리그가 맞이할 또 다른 전성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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